LGU AI비서 익시오, 선불요금제 이용자에겐 그림의 떡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LGU AI비서 익시오, 선불요금제 이용자에겐 그림의 떡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1-20 10:02

본문

최저 2만원대 선불형 요금제 너겟 이용자는 서비스 대상 제외
LGU "전산 연동 문제…추후 사용 가능하도록 검토"
LGU AI비서 익시오, 선불요금제 이용자에겐 그림의 떡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7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LG유플러스 AX전략 기자간담회에서 AI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2024.11.0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LG유플러스가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을 제공하는 AI인공지능 비서 앱 ‘익시오’를 출시했지만 저가형 5G 요금제 이용자는 서비스를 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운영하고 있는 5G 온라인 선불요금제 ‘너겟’ 이용자들은 익시오를 이용할 수 없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가 지난 7일 출시한 AI 통화비서 앱이다.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을 비롯해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전화 대신 받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 고객만 사용할 수 있고, 통화 요약·녹음 등은 아이폰14 이상 모델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아이폰이 제공하는 통화 녹음 기능과 달리 녹음 중이라는 사실을 상대방에 고지하지 않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익시오는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이프스타일 부문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이용자가 몰리면서 서비스 불안정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너겟 요금제 이용자들은 익시오를 사용할 수 없어 이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한 이용자 A씨는 “익시오를 이용하려고 저렴한 너겟에 가입했는데 막상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니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떠서 황당했다”라고 전했다.

너겟이 후불 요금제인 나머지 휴대폰 요금제와 달리 선불 형태로 전산 시스템 상 다르게 분류되고 있어 우선 제외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너겟은 LG유플러스가 운영 중인 온라인 선불 요금제다. 통신사 최초로 선보인 2만원대 5G 요금제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프로모션 형태로 선보였다가 지난 6월 정규 상품으로 전환했다. 일반 요금제와 달리 너겟 앱에서만 가입 및 해지가 가능하고, 가격이 저렴해 MZ세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너겟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월 2만6000원으로 데이터 6GB를 제공하며, 1000원 단위로 구간을 세분화된 요금제 18종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5만9000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LG유플러스의 너겟 요금제선불요금제 가입자 수는 2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월에는 가입자가 258명에 불과했지만 정규 상품으로 전환된 ▲6월 1만4042명 ▲7월 1만8952명 ▲8월 2만1096명 ▲9월 2만2751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세다.

이는 최근 생활 물가 상승 등으로 저렴한 5G 요금제를 찾는 이용자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3사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중심으로 2~3만원대 5G 요금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 중인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이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업계 최초 2만원대 5G 요금제 다이렉트 5G 27월 2만7000원를 내놨다. KT는 올해 1월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를 통해 월 3만원 5G 요금제를 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따르면 새로 생긴 5G 중저가 요금제를 선택한 이용자가 올해 2월 기준 5G 전체 가입자의 19%를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너겟 요금제 이용자들에게도 익시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산 연동 문제로 너겟 가입자는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추후 사용 가능하도록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남편 유전자 아까워"…9남매인데 더 낳겠다는 부부
◇ 다니엘 헤니, 아내 허리 꽉…공식석상서 밀착 스킨십
◇ 작년 24억 벌고 은퇴 이병헌 협박女, 유튜브 재개
◇ 민경훈 결혼식 공개…단아한 미모의 PD 아내
◇ 백종원 "진절머리 난다" 투기꾼에 경고…무슨일?
◇ 황정음, 전남편 회상…"반지 너무 좋아 울었다"
◇ 문근영, 희귀병 완치 후 근황…얼굴 홀쭉해졌네
◇ 김병만 "이메일로 만난 전처, 삼혼에 딸 있었다"
◇ 전남친 신동엽도 지원했는데…이소라 유튜브 뺏겼나
◇ 삭발한 유아인 "재판 중 부친상" 선처 호소
◇ "그게 나쁜 건가"…브라 벗어 던진 화사·나나·장재인
◇ 이성은 "만난지 한달 만 임신.…남편 불륜 4번 저질러"
◇ 김병만 "전처가 하루만에 7억 빼돌려"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中 조종사 미모
◇ 성시경 "조여정 첫 만남에 키스…너무 예뻤다"
◇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결혼하나
◇ 최준희, 남친과 결별설…"남자 믿을 게 못돼"
◇ 이상민 울컥한 민경훈 결혼…불법도박 이진호 불참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8번 이혼 유퉁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5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2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