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에서도 숏폼 본다…오픈AI와 협업해 실적 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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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매출 7조8738억원 전년비 4.2%↑
- 톡비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 두자릿수 성장
- 카톡에 발견 영역 출시, 숏폼 서비스 진출
- 오픈AI와 AI에이전트 개발, 올해 선보일 것
- 톡비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 두자릿수 성장
- 카톡에 발견 영역 출시, 숏폼 서비스 진출
- 오픈AI와 AI에이전트 개발, 올해 선보일 것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오픈AI와 인공지능AI 분야 협업을 발표한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비롯,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올해 실적 성장을 도모한다.
톡비즈 광고형 매출, AI 접목해 성장 전략
13일 카카오035720는 실적발표를 통해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 2024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보다 4.2% 증가한 7조87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491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에서는 플랫폼 부문 매출액 상승이 눈에 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491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5627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중 비즈보드, 비즈니스 메시지 등의 광고형 매출액은 32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다. 이같은 성장세에 AI기술을 접목해 더욱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경기 둔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비즈니스 메세지가 두자릿수 이상 성장했다”라며 “AI를 도입해 맥락에 맞는 커머스 광고를 선보이면서 신규 비즈니스 영역에 도전하겠다. 톡비즈 광고는 하반기 두자리수 이상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숏폼·오픈AI 협력 등 신규 서비스 시도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톡에 발견 영역을 새롭게 출시해 동영상, 숏폼 등 신규 서비스에 뛰어든다. 특히 이같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수익성을 도모할 전망이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에 올해 발견 영역을 출시할 예정이다”라며 “발견영역에는 이미지, 동영상, 숏폼 등 이용자가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가 피드형태로 제공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톡 내 트래픽이 발견형으로 확장되는 것은 디스플레이 광고로 집중될 것”이라며 “새로운 서비스 맥락과 사용성에 맞는 신규 디스플레이 광고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AI를 접할 수 있는 시대를 여는 것을 목표로 올해 생태계 내 다양한 형태의 B2C AI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가 주목했던 오픈AI와의 협업의 결과물은 ‘AI에이전트’ 개발로 올해 안에 선보이는게 목표다.
정 대표는 “이용자 활동성과 이용자 경험에 중점을 둔 AI에이전트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협업이 진행 중”이라며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AI에이전트와 인터랙션할 수 있게된다. 단순한 문답에 그치지 않고 펑션콜기능수행 등 복합적이고 초개인화 된 테스크를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나나는 상반기 이용자 CBT컴퓨터 기반 테스트를 거쳐 공개될 예정이며 카카오톡 내 AI 메이트도 상반기에 정식 출시된다. AI 서비스 수익화도 모색한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안에서 AI메이트 서비스를 접목할 것”이라며 “상반기 카카오톡의 다양한 체질변화 노력으로 하반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나타나면서 턴어라운드를 보여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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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autumn@
톡비즈 광고형 매출, AI 접목해 성장 전략
13일 카카오035720는 실적발표를 통해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 2024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보다 4.2% 증가한 7조87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491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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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에서는 플랫폼 부문 매출액 상승이 눈에 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491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5627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중 비즈보드, 비즈니스 메시지 등의 광고형 매출액은 32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다. 이같은 성장세에 AI기술을 접목해 더욱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경기 둔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비즈니스 메세지가 두자릿수 이상 성장했다”라며 “AI를 도입해 맥락에 맞는 커머스 광고를 선보이면서 신규 비즈니스 영역에 도전하겠다. 톡비즈 광고는 하반기 두자리수 이상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숏폼·오픈AI 협력 등 신규 서비스 시도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톡에 발견 영역을 새롭게 출시해 동영상, 숏폼 등 신규 서비스에 뛰어든다. 특히 이같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수익성을 도모할 전망이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에 올해 발견 영역을 출시할 예정이다”라며 “발견영역에는 이미지, 동영상, 숏폼 등 이용자가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가 피드형태로 제공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톡 내 트래픽이 발견형으로 확장되는 것은 디스플레이 광고로 집중될 것”이라며 “새로운 서비스 맥락과 사용성에 맞는 신규 디스플레이 광고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AI를 접할 수 있는 시대를 여는 것을 목표로 올해 생태계 내 다양한 형태의 B2C AI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가 주목했던 오픈AI와의 협업의 결과물은 ‘AI에이전트’ 개발로 올해 안에 선보이는게 목표다.
정 대표는 “이용자 활동성과 이용자 경험에 중점을 둔 AI에이전트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협업이 진행 중”이라며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AI에이전트와 인터랙션할 수 있게된다. 단순한 문답에 그치지 않고 펑션콜기능수행 등 복합적이고 초개인화 된 테스크를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나나는 상반기 이용자 CBT컴퓨터 기반 테스트를 거쳐 공개될 예정이며 카카오톡 내 AI 메이트도 상반기에 정식 출시된다. AI 서비스 수익화도 모색한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안에서 AI메이트 서비스를 접목할 것”이라며 “상반기 카카오톡의 다양한 체질변화 노력으로 하반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나타나면서 턴어라운드를 보여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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