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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칩 보유 2000개뿐…핵심인재 비중은 2%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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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5-02-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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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길 먼 한국… AI 대책 발표

엔비디아 H100 확보 미미

메타·MS는 15만개씩 보유

상위20% 연구원도 태부족

中 47%·美 18%와 큰 격차

정부, AI독자모델 본격 개발

1조 Ramp;D·AI대학원 등 추진


정부가 20일 인공지능AI 국가대표 정예팀을 선발해 한국형 챗GPT 모델 개발에 착수키로 한 것은 한국이 ‘AI 2군’을 벗어날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딥시크 돌풍으로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격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AI 경쟁력은 선두그룹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수준이다. 인프라 측면에서 우리나라 전체가 보유한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반도체 ‘H100’ 보유량은 2000개 수준으로 미국 빅테크인 메타나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각각 보유한 15만 개에 견줘 75분의 1에 불과하고 인재 부문에서도 상위 20% AI 연구원 중 한국인 비중은 2%에 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속도전’을 강조한다.


정부가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제3차 국가AI위원회에서 발표한 한국 AI 산업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AI 경쟁력은 인프라·모델 개발·인재·산업화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미국, 중국 등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H100 보유량을 비롯해 한국이 확보하고 있는 AI 컴퓨팅 자원은 ‘소버린 AI’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성능 AI 모델을 개발하기엔 태부족 상태다. 소버린 AI란 국가나 조직이 자체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독립적으로 개발·운영·통제하는 AI 시스템이다. 기술력 면에서도 최고 선도국인 미국과 비교하면 1.3년이나 뒤처져 있다는 평가다. AI 기술력 확보의 핵심은 고급 인재지만 전 세계 두뇌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미국이나 자체 조달이 가능한 중국과 비교해 낮은 급여·의대 쏠림 등으로 상위 1%급 혁신 인재 유치는 꿈도 꾸지 못하는 실정이다.

정부는 지금 같은 답보 상태를 타개할 파격 혜택이 필요하다고 차세대 독자 AI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단기적으로는 대규모언어모델LLM 등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국가대표 정예팀을 집중 지원하는 ‘월드 베스트 LLM’가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최 권한대행은 “빠른 시일 내에 한국형 챗GPT가 개발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1조 원 규모 범용인공지능AGI 연구·개발Ramp;D을 추진하는 등 LLM을 넘어 차세대 AI 원천 기술 확보에 주력한다.

인재 양성을 위해 미국에 이어 유럽과 중동 등으로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을 확대하고 기업·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AI 전환AX 대학원도 추진한다. 인프라 확충을 위해선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2030년까지 국산 AI 반도체 비중 50% 달성을 추진하는 한편 세제지원 등으로 민간투자를 촉진한다. AI 활용도 제고를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합리적 적용 등 데이터 적법처리 근거도 확대한다. 글로벌 AI 유니콘 5개·제조 AI 전문기업 100개 육성을 목표로 올해 중소기업 신규 유동성 공급의 60%인 5조7000억 원을 AI와 반도체에 투입한다. 최병호 고려대 인공지능연구소 교수는 “AI 가속화 시대에 향후 1∼2년이 기로”라며 “충격적일 정도의 인프라 확충·인재 확보 지원과 데이터 규제 완화 없이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수진·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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