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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이재민 힘내세요"…네이버·카카오 기부 플랫폼에 52억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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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5-03-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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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 기준 네이버 해피빈 23억원 모금
카카오같이가치서 29억원 모금…카카오가 일부 부담
지도·포털 앱, 제보톡·오픈채팅 등 통해 현 상황 공유
quot;산불 이재민 힘내세요quot;…네이버·카카오 기부 플랫폼에 52억 모금

[의성=뉴시스] 김금보 기자 = 26일 대형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고운사 보물인 연수전과 가운루를 비롯해 연지암, 해우소, 정묵당, 아거각, 약사전, 연수전, 고운대암, 극락전, 만덕당, 종무소가 불탔다. 2025.03.2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산불이 빨리 꺼지길 기원합니다. 이겨낼 수 있습니다. 고생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하루빨리 진화되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남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 기부 플랫폼에 이재민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네이버 해피빈과 카카오같이가치에 산불 피해 성금이 각각 23억원, 29억원 총 52억원 이상이 모금됐다.

해피빈에서는 약 14만명, 카카오같이가치에서는 86만여명이 모금에 참여했다. 카카오같이가치의 경우 댓글을 남기면 카카오가 회당 1000원을 기부한다. 이에 직접 기부금은 25억여원, 카카오가 부담하는 참여 기부금이 4억여원이다.

네이버·카카오 이용자들은 두 플랫폼을 통해 기부하면서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도 더 이상의 인명·재산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의미의 댓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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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네이버가 영남권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관련해 운영 중인 지도 알림, 제보톡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네이버와 카카오도 이번 산불 관련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각 서비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임시 개편했다.

네이버는 지도 앱 메인 화면에 내 소식 카드를 노출하고 있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해당 카드에서는 주요 도로 통제 상황, 대피 명령이 발령된 지역의 경우 재난 문자, 산불 시 행동 요령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지도는 이용자가 통제 구간을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상에 붉은 점선으로 강조 표기했다.

경북 산청과 울산 지역 산불에 대해서도 산불 아이콘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 위치하거나 이용자가 설정한 집·회사가 해당 지역인 경우 내 소식 카드 노출. 경북 지역 내 소식 카드는 전국 단위로 노출하도록 했다.

이용자가 차량으로 이동할 때도 참고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경로 탐색 시 산불 영향 지역을 경로 안내선에 미리 표기한다. 사건 지점에 인접하면 모바일 내비게이션 화면 상단에 주의 알림을 제공한다.

또 네이버는 산불 특별 페이지를 열어 기상특보와 레이더 영상, 강수 지도뿐만 아니라 재난 문자와 뉴스, 속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보톡에서는 이용자가 각 지역의 실시간 화재 상황에 대해 텍스트, 사진, 동영상 형태로 제보하는 등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 이날 오후 5시 기준 사진·동영상 제보 약 1만건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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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영남권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과 함께 카카오톡에 산불 특별 페이지·피해 모금 배너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도 포털 다음 첫 화면에 산불 관련 특별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도록 상단 배너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 탭에서도 실시간 뉴스, 제보, 모금 등 특별 배너를 노출했다.

카카오톡의 경우 오픈채팅에서 지금 뜨는 탭 내 포털 다음 산불 특별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배너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 상황을 공유하는 지역 오픈채팅 라이트도 운영 중이다.

또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카카오같이가치 배너를 배치했다. 카카오맵에서도 산불 여파로 인해 통제되는 도로를 길 찾기에 반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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