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스페이스X 6번째 시험비행 순항중…트럼프도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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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로켓 부스터 온전히 회수할지 주목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여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위해 19일현지시간 스타십을 발사했다.
스타십은 이날 오후 4시미 중부시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됐고, 지구궤도에서 비행 중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4월과 11월, 올해 3월과 6월, 10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지구궤도를 시험 비행했다. 앞선 4차례의 비행에서는 실패했지만, 지난달 13일 5차 비행에서는 상당한 성공을 거뒀다. 당시 대형 로켓 부스터를 발사 이후 다시 발사대로 회수하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스페이스X는 이 부스터를 개조해 다시 재활용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시범비행에서도 다시 부스터를 온전히 회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페이스X는 궁극적으로 스타십을 사용해 화성으로 사람들을 수송할 계획이다. 미국 우주항공국NASA는 2026년 우주비행사를 달 표면에 착륙시키는 프로젝트에 스타십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스타십 발사 현장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방문해 머스크 CEO와 함께 참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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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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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는 지난해 4월과 11월, 올해 3월과 6월, 10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지구궤도를 시험 비행했다. 앞선 4차례의 비행에서는 실패했지만, 지난달 13일 5차 비행에서는 상당한 성공을 거뒀다. 당시 대형 로켓 부스터를 발사 이후 다시 발사대로 회수하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스페이스X는 이 부스터를 개조해 다시 재활용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시범비행에서도 다시 부스터를 온전히 회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페이스X는 궁극적으로 스타십을 사용해 화성으로 사람들을 수송할 계획이다. 미국 우주항공국NASA는 2026년 우주비행사를 달 표면에 착륙시키는 프로젝트에 스타십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스타십 발사 현장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방문해 머스크 CEO와 함께 참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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