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大가 꼽은 올리브영 성공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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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2년 동안 약 500개의 사례 연구를 한다. 올리브영 사례처럼 수업에 채택된 교재는 하버드가 발간하는 세계적 권위의 경영 저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리게 된다.

그래픽=이진영
교재 집필진은 “올리브영은 1350개의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탄탄한 온라인 존재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 근거로 한국 2030여성의 90%가 가입돼 있어 1500만명의 회원 수를 자랑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꼽았다. 하버드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8년 오프라인 매장을 도심 물류 창고로 활용해 업계 최초로 3시간 내 배송할 수 있도록 한 데 “업계 내에 새로운 혁신을 제시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버드는 올리브영이 브랜드별로 진열하는 기존 공식을 탈피해 스킨케어, 헤어 등으로 나눠서 진열한 것도 조명했다. 교재는 “고객들이 제품을 쉽게 탐색하고 비교할 수 있게 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4년 CJ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브랜드는 6개뿐이었는데, 지난해 그 숫자는 100개가 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K뷰티 브랜드들을 돕는 성장 부스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협업해 K뷰티 관련 프로그램을 추가 실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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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준 기자 namj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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