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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뚜껑 닫거나 말거나 병원균은 퍼져"…결국 이것 켜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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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5-02-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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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화장실에서 변기 물을 내릴 때 퍼지는 대장균 등 박테리아 입자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환풍기를 가동하면 이러한 위험을 10배가량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풍기 켜고 변기 뚜껑 닫으면, 병원균 노출 위험 90% 줄여

18일현지시간 메디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중국지질과학대 연구진은 공공 화장실에서 변기 물을 내릴 때 발생하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바이오 에어로졸공기 중에 미세한 입자로 분산된 생물학적 인자 농도가 CDC에서 정한 허용 수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박테리아 입자를 흡입하면 복통, 메스꺼움,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연구팀은 중국의 한 사무실 건물 내 두 개의 화장실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대상은 쪼그려 앉는 변기와 비데 변기였으며, 다양한 세척 조건과 환기 상황에서 바이오 에어로졸 배출량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두 종류의 변기에서 모두 바이오 에어로졸이 방출됐으나, 쪼그려 않는 변기의 박테리아 배출량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황색포도상구균은 4262%, 대장균은 1627% 더 높게 나왔다.

대변이 있는 상태에서 물을 내렸을 때 박테리아 농도가 더욱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황색포도상구균은 2543%, 대장균은 1627% 더 높은 농도를 나타냈다.

다만 연구진은 배기팬환풍기을 작동한 상태에서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면 병원균 노출 위험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와지드 알리 연구원은 “배기팬 효율성과 공기 교환율을 최적화하면 바이오 에어로졸 농도와 노출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변기와 양변기 모두에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변기 뚜껑 닫는다고 완벽 차단 안되지만 도움 돼

한편,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도 바이러스 입자 확산을 막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애리조나대 환경과학과 연구팀이 최근 미국감염관리학회지American Journal of Infection Control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변기 뚜껑을 올리든 내리든 미세한 바이러스 입자의 확산량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이 세균 확산을 줄이는 데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가정 화장실에서 환풍기를 돌리는 것은 세균 에어로졸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위험 분석Risk Analysis’에 실렸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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