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올해 최고의 앱·게임에 스픽·쿠키런:모험의탑 > IT/과학기사 | it/science

[서울경제]

구글플레이가 올해를 빛낸 최고의 앱에 스픽을, 최고의 게임에 쿠키런: 모험의 탑’을 선정했다

구글 플레이는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4를 발표했다고 19일 이같이 밝혔다.

스픽이지랩스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회화 학습 애플리케이션 스픽은 독자적인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학습자가 영어로 최대한 많이 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스픽은 한국·대만·홍콩 등 아시아 3개 국가에서 올해 최고의 앱으로 꼽혔다.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에는 애니메이션 특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앱 라프텔이 선정됐다. 크래프톤259960이 1200억 원 투자한 스푼랩스의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는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으로 꼽혔다.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앱으로는 밀리의 서재’,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으로는 ‘윌라’가 이름을 올렸다. 플로와 인피니티 페인터는 각각 ‘올해를 빛낸 워치 앱’과 올해를 빛낸 대화면 앱으로 선정됐다. ‘당근은 이웃 간 거래로 커뮤니티 연결을 강화하며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으로 꼽혔다. 중고 IT 기기 거래를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민팃은 올해를 빛낸 선한 영향력 앱에 이름을 올렸다.

데브시스터즈194480 ‘쿠키런: 모험의 탑은 자체 세계관에 다양한 캐릭터를 담아내며 올해의 베스트 게임과 올해를 빛낸 PC 게임 등 2관왕을 달성했다. 넷마블251270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올해를 빛낸 스토리 게임으로, 아이언하이드 게임 스튜디오’ 킹덤 러쉬5: 얼라이언스 TD는 올해를 빛낸 플레이 패스Play Pass 게임에 선정됐다. 넷마블 레이븐2’과 슈퍼셀 ‘스쿼드 버스터즈는 각각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게임’과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으로 꼽혔다. 구글 플레이는 총 20개 부문에서 수상한 한국이 최다 수상 국가에 올랐으며, 게임 부문에서는 전체 어워드의 5분의 1 이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신경준 구글 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한국 개발사들이 만들어낸 혁신적인 앱과 게임들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안겨준 점이 특히 자랑스럽다"며 "구글 플레이는 앞으로도 개발사와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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