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주보다 비싼 유한양행우 주가 하락…젠큐릭스·원텍은 상승[바이오...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주보다 비싼 유한양행우 주가 하락…젠큐릭스·원텍은 상승[바이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24-09-06 14:50

본문

이 기사는 2024년09월06일 08시50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5일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상장사 중 △젠큐릭스229000 △원텍336570 △유한양행우000105 등 세 종목이 가장 큰 주가 변동률%을 보였다. 세 종목 모두 이날 발생한 특별한 이슈는 없었지만 하반기 기대감 및 호재 소멸 등으로 주가가 움직였다.

본주보다 비싼 유한양행우 주가 하락…젠큐릭스·원텍은 상승[바이오 맥짚기]
‘유한양행우’는 지난달 20일부터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다 5일 처음 두 자릿 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갈무리
오를 때도 ‘쑥’ 내릴 때도 ‘쭉’…‘유한양행우’


KG제로인 엠피닥터MP DOCTOR·옛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본주보다 비싼 우선주’로 시장의 주목을 받던 유한양행 우선주이하 유한양행우의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11.62% 하락했다. 주가가 오를 때 큰 폭으로 올랐던 만큼 떨어질 때도 보통주-6.45%보다 하락폭이 거셌다. 유한양행 주식은 미국에서 폐암치료제 ‘렉라자’가 존슨앤드존슨Jamp;J의 ‘리브리반트’와 함께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허가된 뒤 상승세를 탔다. 특히 유한양행우는 유한양행 보통주본주보다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유한양행우의 주가는 5거래일만에 처음 하락했다.

렉라자가 지난달 20일한국시간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했다는 발표가 났다. 이후 유한양행우는 12거래일 동안 주가가 110.8%8월20일 종가 7만9000원→9월5일 종가 16만6500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같은 기간 본주 상승률이 38.9%9만4000원→13만600원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우선주의 발행주식 총수가 훨씬 적기 때문에 등락폭이 크고 보통주보다 선행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며 “유한양행우 역시 같은 이유로 렉라자 호재에 빠르게 움직이다 이날 호재 소멸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본주의 발행주식 총수는 8020만9064주, 유한양행우의 발행주식 총수는 118만940주로 본주의 수가 우선주의 수보다 68배 더 많다.

PS24090600300.jpg
젠큐릭스는 5일 코스닥 상장 종목 중 상승률로 12위를 기록했다. 자료=KG제로인 엠피닥터
젠큐릭스, 폐암검사로 美진출 기대감에 오름세

젠큐릭스도 이날 주가가 전일대비 14.7% 오르며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 관련 주식 중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가는 장중 한 때 3330원을 기록하며 전일대비 28.8% 오르기도 했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이날 주가 변화는 전날 별다른 이슈가 없음에도 5% 가까이 하락한 데 대한 반작용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할 내용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젠큐릭스는 이달 7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세계폐암학회에 참가해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젠큐릭스가 발표할 제품은 현재 개발 중인 ‘드롭플렉스 폐암 패널 검사’ 제품이다. 젠큐릭스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과의 비교임상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젠큐릭스는 이날 발표할 내용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할 계획이다. 드롭플렉스 패널은 비소세포폐암NSCLC에 중요한 11개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테스트다. 특히 NGS보다 적은 검체양으로도 더 빠르게 주요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미국 시장 진입 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호재 후반영? 원텍, 한 달 반 만에 상승률 두자릿 수

원텍은 미국에서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이날 12.1%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원텍 관계자는 “미국 AMP와 라비앙 판매 계약을 마쳤고 올리지오X도 인증을 받았다”며 “라비앙 판매 계약과 올리지오X 인증 발표 당시에는 주가가 예상만큼 오르지 않았다. 이날 주가가 후반영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MP는 미국의 메이저 의료기기 유통사로 원텍은 AMP와 3년간 최소주문수량MOQ 기준 250억원의 판매 계약을 맺었다. 피부 미백에 사용되는 레이저 의료기기 라비앙은 국내에서 비비레이저로 알려져 있다. 브라질에서만 누적 판매 1000대를 돌파한 미용의료기기로 시장의 기대감이 컸다.

특히 라비앙 외에도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 제품 7종이 있어 향후 AMP와의 파트너십이 확장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호재가 알려진 이날 원텍의 주가는 오히려 0.35% 하락했다.

올리지오X란 원텍의 고주파RF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말한다. 원텍은 지난 3일 올리지오X의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ANVIS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원텍은 브라질의 주요 의료기기 유통사 스킨텍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원텍은 브라질에서 향후 5년간 3000억원을 웃도는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한국 가면 꼭 사 해외서 난리난 이 과자...매출 62% 상승
☞ 디저트 70세트 배달 직전 “입금 안 했으니 취소”…자영업자 ‘눈물
☞ 서울 아파트 1채 사려면?…“연봉8000만원, 한 푼도 안 쓰고 11년 모아야”
☞ 가족 감옥行 부른 40억 로또 갈등…일그러진 일확천금의 꿈[그해 오늘]
☞ 2만원 니트로 악플 달린 日공주, 이번엔 1.4억 숙박비 논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나은경 eeee@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18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62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