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공격적 확장세에 전세계 저궤도 위성 사활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스타링크 공격적 확장세에 전세계 저궤도 위성 사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5-03-26 17:24

본문

스타링크 공격적 확장세에 전세계 저궤도 위성 사활


그렇다면 한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스타링크와 같은 수준의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것은 자본력 측면에서 현실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을 수도 없다. 향후 6G 통신망이 저궤도 위성 기반으로 전환될 경우 스타링크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국가기간망이 외국 기업에 의해 통제될 위험이 있다. 이런 이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까지 1기의 저궤도 위성을, 2030년까지는 총 4기를 발사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스타링크와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는 통신 자주권과 안보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대응이다. 특히 군사, 치안, 외교 등 국가 주요 영역의 통신 인프라가 외부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데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한다.

비슷한 이유로 세계 각국은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원웹은 현재 위성 648기를 운용하며 40여 개국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고, 중국은 궈왕國網 프로젝트를 가동해 2035년까지 위성 1만3000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유럽연합EU은 290기 이상의 다중 궤도 위성을 포함한 아이리스2IRIS2 프로젝트에 약 15조원을 투자하고 있다. 아마존도 2019년 프로젝트 카이퍼를 발표하며 위성 3236기를 발사하겠다고 밝혔다.


저궤도 위성통신망은 단순한 통신 기술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주권의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지상과 우주를 아우르는 새로운 패권 경쟁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김규식 기자]

[속보] 고법 “이재명 ‘백현동 발언’, 허위사실 공표로 처벌 불가”

“돌려막아도 역부족”…13년 장수 프로그램 하차 소식 최은경, 깜짝근황

[속보] 이재명, 선거법위반 2심서 무죄…대선 출마 ‘장애물’ 넘어

“여직원 많아 투입하기 어렵다”...김두겸 울산시장, 산불진화 발언 놓고 시끌

[속보] 법원 “이재명 시장 재직 시 김문기 몰랐다 발언, 허위사실 공표 처벌 못해”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18
어제
1,460
최대
3,806
전체
943,91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