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매도에 운 비트코인…5% 급락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고래 매도에 운 비트코인…5% 급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0회 작성일 24-08-28 09:35

본문

- 고래 대규모 투매에 비트코인 급락, 1883억원 이체
-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출세도 이어져, 역대 최대
- "美 기준금리 이하 등 향후 시장 호재는 즐비"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급락해 6만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시장에서는 ‘고래대형투자자’의 대규모 매도 물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고래 매도에 운 비트코인…5% 급락
사진=픽사베이
28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5.28% 하락한 5만9657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8.26% 하락한 2465달러에, 리플은 3.23% 하락한 0.569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업비트 기준 가격은 비트코인이 8111만원, 이더리움이 335만1000원에 거래됐다. 리플은 772.6원이다.

이번 급락세는 한 고래의 대규모 투매로 인해 촉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래 움직임을 추적하는 ‘웨일 얼러트’에 따르면 가상자산 지갑 주소가 ‘bclqc....e3gvh’인 한 고래가 비트코인 가격 급락 직전 1억4181만달러약 1883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매도하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으로 2300개 물량을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다른 고래들 또한 최근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에 육박하자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유출세도 이어지고 있다.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아크21쉐어스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ARKB에서 1.02억 달러 상당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그레이스케일 GBTC와 비트와이즈 BITB에서도 각각 1830만달러, 68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나머지 ETF의 유·출입 데이터는 집계 중이다.

향후 가격에 영향을 미칠 호재는 많다. 라크 데이비스 비트코인 애널리스트는 “3주 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71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첫 암호화폐 친화적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 4분기 중 FTX 파산 관련 $160억 상당 현금 채권 상환 가능성, 중국의 암호화폐 금지령 해제, 러시아의 국영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등 향후 3개월은 암호화폐 시장에 있어 호재가 즐비한 기간”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저출산, 이대로 가다간 2060년 결국.. 韓 잠재성장률 충격
☞ 도로에 아이들 무릎 꿇린 아빠…길에서 가만히 지켜본 속내는
☞ "아파트 계단에 주차 하지마"…中, 불자전거 비상
☞ 내 아이에 물 튀어 7살 머리 수영장에 넣은 남성, 경찰에 한 말
☞ ‘얼차려 사망 훈련병 동료들 “책 40권 군장결속”…법정서 PTSD 호소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가은 7rsilve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14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71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