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0나노급 6세대 D램 세계 첫 개발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SK하이닉스, 10나노급 6세대 D램 세계 첫 개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4-08-29 12:10

본문

기사 이미지
속도 11%· 전력효율 9% 향상

SK하이닉스가 현존하는 D램 중 가장 미세화된 ‘10나노㎚·1나노는 10억 분의 1m급 6세대1c’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모리 선폭을 의미하는 나노 수치가 작아질수록 처리 속도는 빨라지고, 소비전력은 줄어든다. 11∼12나노인 6세대는 기존 12∼13나노인 5세대 메모리보다 속도는 11% 빠르고, 전력효율은 9% 이상 개선된다. 5세대 기술은 지난해 5월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보다 열흘 먼저 양산에 성공한 바 있어, 차세대 D램을 두고 K-메모리 경쟁이 극한 경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6세대 기술이 적용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 연내 양산 준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DR5는 저전력·고성능의 특징을 갖춘 D램 최신 규격으로 고성능 데이터센터 등에 쓰인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6세대 DDR5의 동작 속도는 8Gbps초당 기가비트로, 이전 세대 대비 11% 빨라졌으며 전력효율은 9% 이상 개선됐다. 설계 기술 혁신도 병행해 이전 세대 대비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켰다.


SK하이닉스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글로벌 고객들이 SK하이닉스 6세대 D램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면 전력 비용을 이전보다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7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 등에 6세대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도 D램 초미세 공정을 추진, 6세대 1c 기술 개발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용권·김성훈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마의 벽 10나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초미세공정’ 극한 경쟁

‘귀신의집’서 놀라 귀신 턱 날린 가라테 고수 “합의금 9200만원”

故 한선월 사망 이유 공개한 남편…“부부 신뢰 깨져…강압 없었다”

종로 금은방서 1억원어치 쇼핑한 중국인…기내에서 훔친 돈으로

23살 女국대, 셀카찍다 80m 아래로 추락 사망…비탄의 체코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55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68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