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의 사랑"…LGU 실버벨이 울리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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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는 중장년층 시청자를 대상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실버벨이 울리면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황혼기에 접어든 주인공들이 데이팅 앱을 통해 사랑을 찾고, 치매 증상을 보이는 배우자에게서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송옥숙, 박상원, 예수정, 안석환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그녀를 집필한 홍윤정 작가가 극본을, 최병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LG유플러스는 중장년층이 OTT 시장의 주요 시청자층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들을 주요 타깃으로 겨냥한 콘텐츠 제작에 돌입했다. 2022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50대와 60대의 OTT 서비스 결제 금액은 각각 전년 대비 181%, 166% 증가했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회당 30분 내외 미드폼 형식으로 제작됐다. 총 4부작으로 18일부터 나흘간 매일 1회씩 공개된다. 제작은 LG유플러스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STUDIO XU가 맡았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Utv 또는 U모바일tv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영화 월정액 서비스 유플레이 베이직월 9900원 이상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유플레이는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 전 장르의 콘텐츠 8만여 편을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실버벨이 울리면을 시작으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 라인업을 확보할 방침이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담당은 "대부분의 로맨스 콘텐츠가 주로 2030 세대를 주인공으로 기용해온 것과 달리 중년층 주인공을 파격적으로 도입한 것이 실버벨이 울리면 특징"이라며 "다양한 세대 고객들이 LG유플러스 콘텐츠를 통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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