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만의 인상 다음, 프리미엄 메일 1만9900→3만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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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분사를 앞둔 다음이 프리미엄 메일 이용료를 75% 인상한다. 급작스러운 인상에 이용자들의 반발이 우려되는 가운데, 다음 측은 18년 만의 인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다음 메일은 프리미엄 메일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3개월 후인 6월25일부터 프리미엄 메일 서비스 이용 가격을 3만4900원으로 인상한다고 안내했다. 기존 이용 가격이 연간 1만99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한 번에 75% 인상하는 셈이다.
다음의 프리미엄 메일 서비스는 연간 일정 이용료를 내면 메일 용량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많은 사용자가 사진과 파일 등 저장 공간으로 활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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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을 알리는 공지메일/ |
다음 관계자는 "가격 인상은 18년만"이라면서 "오랜 기간 최소한의 가격으로 서비스를 유지해왔지만 더 이상 현 가격으로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타사 대비 여전히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경쟁사인 네이버NAVER 메일은 용량 무제한 상품이 없다. 대신 클라우드 서비스인 마이 박스에서 용량별 차등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마이박스는 30GB는 무료고, 80GB부터 유료로 과금한다. 결제한 용량 내에서 마이 박스와 네이버 메일 용량을 조절해 쓰는 방식이다. 최대 10TB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는데 이 경우 월 이용요금이 6만7100원이다.
다만,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인상 폭이 큰 탓에 이용자 저항이 우려된다. 회사 측은 카카오와의 분사를 앞두고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지 묻자 "오래전부터 인상 논의가 있었다"면서 "고객 혼선을 막기 위해 3개월 전 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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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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