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놀랐다" 회사에서 AI 안쓰면 소외감 느껴…이런 사람 많더니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삼성도 놀랐다" 회사에서 AI 안쓰면 소외감 느껴…이런 사람 많더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3회 작성일 24-08-25 16:51

본문

quot;삼성도 놀랐다quot; 회사에서 AI 안쓰면 소외감 느껴…이런 사람 많더니
자이언티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일상에서 챗GPT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MBC 유튜브 갈무리]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학업, 업무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음성인식이 가능한 AI 챗봇을 활용해 외국어를 공부하거나 외국어 번역, 자료 요약, 메일 작성 등의 업무를 맡기는 식이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AI 챗봇인 ‘챗ChatGPT’의 국내 수익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 14일 챗GPT 애플리케이션의 일일 인앱 구매 수익은 5만5000달러약 7345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앱 출시 이후 가장 높은 일일 인앱 구매 수익으로, ‘GPT-4o포오’ 공개 이전인 5월 12일에는 수익이 약 2만달러약 2671만원였다.

20240823050780_0.jpg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

챗GPT의 수익은 GPT-4o 공개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GPT-4o는 텍스트를 통해 대화했던 기존 모델에서 벗어나 이미지와 동영상은 물론,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하다. 개인 사용자 기준 월 20달러약 2만6000원를 지불하면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체 생산성 앱 중에서도 챗GPT는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올해 초부터 지난 15일까지 한국 생산성 앱 매출을 조사한 결과 챗GPT는 카카오톡, 구글 원Google One에 이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다른 나라 대비 한국의 다운로드 당 수익RPD 역시 높았다. 한국의 RPD는 1.5달러로 미국2.5달러 다음으로 높았다. 전체 매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3%로 미국, 독일, 일본, 영국 다음 5위를 기록했다.

챗GPT의 인기에 힘입어 유사한 AI 챗봇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2022년 대비 2023년 AI 챗봇 수는 15배 늘어났고, 올해에는 전년 대비 1.4배 증가했다.

20240611050728_0.jpg
오픈AI의 챗GPT와 유사앱들. [구글플레이 캡처]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비율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링크드인과 함께 제작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근로자 중 75%는 직장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더 중 79%는 AI 도입이 경쟁력 유지에 필수적이라고 인식했다. 다만, 근로자 중 회사의 지원 없이 AI를 개인적으로 업무에 사용하는 경우가 85%에 달했다.

이에 따라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회사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삼성전자의 한 엔지니어가 사내 소스코드를 챗GPT에 올려 실수로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사내에서 챗GPT를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기업들은 생산성을 높이면서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자체 AI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자체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를 개발해 이메일 작성, 문서 요약, 번역, 코딩 등에 활용하고 있다.



eyre@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아이유, 콘서트 앞두고 컨디션 난조…"얼굴은 안 부었으면"
▶ 솔비, 18kg 감량 비결 공개…"안먹는 게 문제, 자신만의 레시피 찾아야"
▶ 송가인 초상권 도용 SNS 투자 광고에…"무관용 법적 대응"
▶ 안세영 "조율 된다면 다시 대한민국 위해 뛰고 싶어"
▶ 11월 결혼 민경훈 "PD 예비신부 오마이걸 아린 닮아"
▶ 제주서 또 대변을?…주차장서 대변 보는 中 아이, 보호자는 뭐하나 보니
▶ “희생자에 ‘선’ 넘은 음해” 부천 화재 비난성 ‘온라인 게시물’에 경찰까지 나서
▶ 현영, 성형한 코 상태 심각…"보형물 비쳐, 윈터 스타일로 바꾸고파"
▶ "극장 나라도 안간다. 내려라" 최민식 일침에…CGV 반값 티켓 내놓았다
▶ 나나 "구제역? 사람 잘못 건드렸다"…악성 루머 유포 강경대응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32
어제
2,511
최대
3,806
전체
687,54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