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지스타] "슈퍼바이브, 1만 시간 해도 질리지 않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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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이브를 개발한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제시카 남 총괄 PD왼쪽와 조 텅 CEO. |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조 텅 CEO는 15일 부산 벡스코서 진행된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발사를 설립하면서 세운 철칙은 1만 시간을 해도 질리지 않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조 텅 CEO는 "슈퍼바이브를 개발하면서 깊이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PvP 게임 시장 자체가 경쟁이 심한데 신선하고 혁신적인 게임을 만드는 게 경쟁력이라고 생각했다"며 "1만 시간을 해도 질리지 않는 게임을 만들고, 동시에 신선하고 혁신적인 게임을 만드는 것이 개발 의도다"라고 힘줘 말했다.
조 텅 CEO는 이런 개발 의도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핵심 이용자의 니즈를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수 게임들은 공통적으로 스킬 표현력이 뛰어나고, 경쟁 요소도 훌륭하다. 이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핵심 이용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것을 고민 중이다"라며 "이용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게임을 개발했을 때, 1만 시간 플레이 가능한 게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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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PD는 이어 "솔로 캐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물론 중요하지만, 거기에서 오는 화려함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말하자면 스킬을 시전했을 때 다른 이용자가 감탄할 수 있는 상황 등이다"라며 "그래서 게임 내의 시스템뿐만 아니라 화려하고 감상할 수 있는 플레이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더해 한국형 헌터캐릭터인 진에 대한 계획 역시 전했다. 제시카 남 PD는 "화려한 스킬을 반영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한국형 헌터"라고 진을 설명했다. 이어서 "스킨이나 아이템 부분에서도 문화적 맥락을 반영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벡스코부산=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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