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양자컴퓨터 5~10년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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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가 양자컴퓨팅이 5~10년 후에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알파벳은 구글의 모회사로 IBM과 함께 양자컴퓨터 개발에 가장 앞서 있는 빅테크 기업 중 하나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피차이 CEO는 이날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자컴퓨터를 약 10년 전 인공지능AI의 발전 단계와 비교했다. 그는 "양자컴퓨팅의 현 단계는 2010년대 AI의 발전 초기와 비슷하다"면서 "당시 우리는 구글 브레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초기 성과를 거두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글 브레인은 구글이 2011년에 설립한 AI 조직으로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 앤드루 응 스탠퍼드대 교수 등이 일했다. 지금의 구글 AI 성과가 시작된 조직이다. 이는 앞으로 양자컴퓨터의 상업화에 20년은 걸릴 것이라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전망에 비해서는 훨씬 빨라진 것이다.
젠슨 황 CEO는 지난달 8일 CES에서 "매우 유용한 양자컴퓨터에 대해 15년이라고 말한다면 아마도 초기 단계일 것"이라며 "30년은 아마도 후기 단계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야후파이낸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그젠슨 황 CEO가 틀렸을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3~5년 안에 이러한 양자컴퓨팅 기술 가운데 하나가 매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만큼 충분한 큐비트를 얻을 수 있다"고 밝히는 등 실리콘밸리 거물들은 양자컴퓨터의 미래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구글은 양자컴퓨팅 기술에서 가장 앞선 기업 중 한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자체 개발한 양자 칩 윌로Willow가 기술적인 돌파구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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