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차량·사물간 통신 모듈, 세계 최초 보안 안정성 국제 인증 획득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LG 차량·사물간 통신 모듈, 세계 최초 보안 안정성 국제 인증 획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4-08-26 10:03

본문


LG전자 "V2X 모듈 수주 경쟁서 우위 차지할 것"

LG전자 V2X 모듈이 보안 안정성을 평가하는 국제공통평가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LG전자 V2X 모듈이 탑재된 자동차가 도로에 있는 보행자 및 다양한 사물과 정보를 주고받는 모습의 개념도. /LG전자
LG전자 V2X 모듈이 보안 안정성을 평가하는 국제공통평가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LG전자 V2X 모듈이 탑재된 자동차가 도로에 있는 보행자 및 다양한 사물과 정보를 주고받는 모습의 개념도. /LG전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는 폭스바겐의 내연기관 차량용으로 공급하고 있는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간 통신 모듈이 세계 최초로 보안 안정성을 평가하는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C 인증은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표준으로, 한국을 포함한 31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평가 인증이다. LG전자는 고도화된 유럽 보안 인증 체계에 맞춰 운전자가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CC 인증을 받은 LG전자의 V2X 모듈은 폭스바겐의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MQB의 통신 모듈VW에 탑재된다. LG전자는 올해 안에 폭스바겐의 전기차용 플랫폼MEB에 탑재되는 V2X 모듈도 CC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V2X는 자동차가 도로에 있는 다양한 사물과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을 말한다. 주변 교통 상황과 차량의 접근 등을 알려주는 V2VVehicle to Vehicle, 신호등과 같은 교통 인프라와 소통하는 V2IVehicle to Infrastructure, 보행자 정보를 확인하는 V2PVehicle to Pedestrian 등으로 구성된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차량에서 외부 메시지를 안전하게 송수신하는 메시지 보호 △외부에서 특정 차량을 추적하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차량 제어 권한을 부여받은 사용자만 접근하도록 허용하는 접근 제어 등 V2X 주요 보안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LG전자는 CC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완성차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메이저 전장부품 공급사로서 글로벌 전장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V2X 모듈 수주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V2X 분야 국제 인증을 통해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계를 선도하며 완성차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많이 참았다"는 한동훈, 취임 한 달 평가는?

· 코로나 입원 이재명, 당에 尹정부 독도 지우기 의혹 진상조사 지시

· "대피하셨어요?" 묻자 "아..." 긴박했던 부천 호텔 화재 통화 공개

· 티메프 피해단체, 폭염에도 금감원 앞 검은 우산 집회 [TF사진관]

· [의대증원 파장] 조규홍 "보건의료 파업 자제해주길…의료체계 차질"

· 이복현 "수도권 집값 상승 막기 위해 은행 개입 강화 필요"

· [비즈토크 <상> ] HD현대, HMM 주식 처분…정주영 손때 묻은 현대상선 어디로? 상>

· "더는 못 버텨" 줄도산 현실화…건설업 쇠퇴기 전조현상 경고

· 슈가, 자필 사과문 "BTS 이름에 누 끼쳐...비판 질책 달게 받겠다"

· 삼시세끼 이주형 PD, 야근 후 퇴근길 교통사고 사망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02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1,16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