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희망퇴직 실시…최대 30개월치 위로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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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엔씨소프트가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최대 30개월치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엔씨는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설명회를 통해 안내된 내용에 따르면 엔씨는 근속기간에 따라 최소 20개월에서 최대 30개월까지 희망퇴직 위로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엔씨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700만원이다.
엔씨는 최근 경영 효율화를 위한 행보를 지속 중이다. 지난 21일에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단순·물적 분할을 통해 4개 자회사를 신설하기로 했다. 신설 회사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 3개,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1개 등 4개의 비상장 법인이다.
회사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일부 개발 프로젝트와 지원 기능을 종료, 축소할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다. 이번 희망퇴직 프로그램도 이 전략의 일환이다.
엔씨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기업 경영 전반에서 과감한 변화를 추진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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