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 단체 "2025학년도 의대 증원부터 유예하라"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의대교수 단체 "2025학년도 의대 증원부터 유예하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4-08-29 14:52

본문

대통령실 전향적 태도 변화 요구…"의료대란 해결책 논의는 환영"

의대교수 단체 quot;2025학년도 의대 증원부터 유예하라quot;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정치권에서 의료대란을 해결하고자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안 등이 거론되는 데 대해 "2025학년도 의대 증원부터 유예하라"고 주장했다.

전의교협은 29일 최근 국회 여야 및 대통령실 제안에 대한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의교협은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한 여당과 야당 당 대표의 적극적인 행보, 대통령실과 여당 간의 구체적 해결책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환영한다"며 "현시점에서 논의돼야 할 것은 2025학년도 증원 유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원의 1.2∼4배로 증원된 의과대학에는 늘어난 학생을 교육할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다"며 "2025학년도 증원을 유예하고, 2026학년도 정원에 관해서는 과학적이고 합리적 추계를 하면서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라"고 권고했다.

이어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은 과학적·합리적이며 투명한 과정을 거쳐 결정돼야 했는데, 그렇게 진행하지 못했으므로 유예해야 한다"고 다시금 요구했다.

의정 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실의 전향적 태도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고도 했다.

전의교협은 "대통령실이 2천명 증원 숫자를 대화 테이블에 절대 올릴 수 없다는 꽉 막힌 태도를 버리고 어떤 의제라도 의논할 수 있다는 열린 자세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면, 의대 교수를 비롯해 전공의, 의대생 모두 기꺼이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은 그대로 시행하되, 2026년도에는 증원을 1년간 유예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입시 혼란 등을 이유로 증원을 유예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고, 이날 국정 브리핑에서도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jandi@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양육비 안주고 사망보험금 챙긴 母…法 "양육비 1억원 지급하라"
90㎝ 장도까지…무허가로 도검 8억 어치 판 구독자 11만 유튜버
성범죄 혐의 NCT 출신 태일, 28일 첫 경찰 조사받아
영동 철로서 20대 열차 감시원 새마을호에 치여 중상
뇌혈전 의심 중3 응급실서 12시간 대기…부모 "현실 개탄스러워"
서대문구 성산로에서 땅꺼짐 사고…승용차 빠져 2명 병원 이송
강남 유명 척추병원 회장, 성폭력 혐의로 고소당해
투자금 160억 받고 도주…추적 피하려 안면윤곽 성형까지
고속도로 방음터널 올라 SNS 방송 10대들…"시청자 관심 끌려고"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16
어제
2,105
최대
3,806
전체
662,78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