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코로나 8월말까지 증가 후 감소…치명률 독감과 유사"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질병청 "코로나 8월말까지 증가 후 감소…치명률 독감과 유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4-08-21 11:38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정부가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치명률은 계절 독감과 유사하다며 “이달 말까지 증가 후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영미질병청장은 21일 코로나19 대책반 브리핑에서 “여름철 유행은 8월 말까지 늘다가 이후에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지난겨울코로나19가 비교적 적게 유행한 데다 예방 접종률도 낮았고, 오미크론의 후손 격인 KP.3이 유행했다. 실제 지난해 접종률은 41% 수준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여름철 실내 환기가 부족했던 점도 유행 원인으로 꼽힌다.


지 청장은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였고, 지난해 치명률은 0.05%로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비슷하지만, 고연령층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분석 및 정부 대응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분석 및 정부 대응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고위험군 보호에 집중하기 위해 감염 취약 시설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전담대응팀 운영을 통해 환자 발생 초기부터 보건소의 환자 관리 및 모니터링, 감염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이다.

또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마련해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등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 등을 권고했다.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대비해 중증도에 따라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 대응체계도 마련했다.

안정적인 치료제와 진단키트 공급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질병청은 예비비 3268억원을 투입해 26만명분에 달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 약 6만명분의 치료제는 이미 도입해 배포 중이며 다음 주 14만명분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JN.1 등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코로나19JN.1 백신을 도입해 10월부터 2024~2025절기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질병청은 코로나19 백신은 755만명분을 확보했고 고위험군 약 633만명을 대상으로 접종할 방침이다.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을 시행해 접종률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질병청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등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박근혜가 삼성병원장 혼냈다? 당신이 속은 사진 1장
박수홍 "30㎏ 빠지고 영양실조…男역할 못해 시험관"
노래방 단골 남성이 숨졌다…근데 시신은 여자였다
최여진 "7살 연상 돌싱男과 연애 중…쭉 가고싶다"
집앞 텃밭마다 수상한 붉은 꽃…어촌마을 발칵, 왜
서정희, 6살 연하男과 동거 "딸과 합동결혼식 하고파"
충주맨 "실망드려 죄송"…시 대표로 사과, 무슨 일
"가격 내려라…나라도 안간다" 최민식이 때린 이곳
케냐서 女42명 죽인 연쇄살인범, 쇠창살 끊고 결국
"알몸 사진 좀" 초1에 카톡한 초5…여학생父 "딸 충격"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재성.오욱진 hongdoya@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18
어제
2,550
최대
3,806
전체
656,80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