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재택근무 탓 AI 뒤처져"…전 CEO 발언 뒤늦게 화제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구글, 재택근무 탓 AI 뒤처져"…전 CEO 발언 뒤늦게 화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4-08-15 09:19

본문

뉴스 기사
- 에릭 슈미트 전 CEO, 5년전 발언
- “스타트업 성공? 지옥처럼 일해서”
- 뒤늦게 화제되자 “발언 후회한다”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에릭 슈미트 구글 전 최고경영자CEO가 “구글이 재택 근무 정책 때문에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밀렸다”는 발언을 뒤늦게 철회했다고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quot;구글, 재택근무 탓 AI 뒤처져quot;…전 CEO 발언 뒤늦게 화제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 캡처=스탠포드 온라인
WSJ에 따르면 슈미트 전 CEO는 WSJ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구글과 구글의 근무시간에 대해 잘못 말했다”면서 “발언을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슈미트 전 CEO가 5년 전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했던 발언이 주목 받으면서다. 그는 구글이 AI 스타트업인 오픈AI 등과 경쟁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구글은 승리하는 것 보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재택근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타트업이 성공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지옥처럼 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경쟁이 치열한 스타트업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무실 근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다른 스타트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재택근무를 하면서 1주일에 하루만 출근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강연을 담은 영상이 최근 스탠포드 대학 관련 유튜브 계정에 게시되면서 그의 발언도 뒤늦게 화제가 됐다. 이후 슈미트 전 CEO의 요청으로 해당 영상은 비공개 전환됐다.

WSJ에 따르면 구글과 오픈AI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직원들에게 1주에 3회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했다.

슈미트 전 CEO를 포함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은 재택근무 정책이 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저하 시킨다는 입장이다. 다이먼 CEO는 과거 “임원들은 재택근무로 조직을 이끌 수 없다”고 말했으며, 머스크 CEO 또한 “근로자들은 주당 최소 40시간의 사무실 근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노조는 소셜미디어 엑스X, 구 트위터에 “유연 근무제가 아니라 전사적인 인력 부족, 우선순위 변경, 지속적인 해고, 정체된 임금 등이 구글 근로자의 업무 속도를 늦춘다”는 글을 남겼다.

▶ 관련기사 ◀
☞ 너 하이브니? 아닙니다… 민희진·어도어 퇴사자 공방 점입가경
☞ 55세에 출소...여친 살해 뒤 안마방서 알몸으로 자던 해경 [그해 오늘]
☞ ‘믿는다, 반도체…대장주 3조 폭풍매수 나선 개미
☞ 올림픽 金 리디아 고 초현실적인 일...다음 목표는 메이저
☞ 큰형님 이어 아우들도 우르르…엔터주 ‘빨간불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윤지 jay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61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2,11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