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능욕방 또 터졌다…학교마다 딥페이크 공포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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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얼굴 버젓이…지인 사진 공유한 뒤 불법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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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가에서 여성의 얼굴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범죄가 잇따라 드러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을 통해 지역·학교 단위로도 영상물을 공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내 사진도 이용됐을지 모른다"는 공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인 또는 능욕으로 텔레그램 채팅방을 검색하니 개별 대화방이 여러 개 검색됩니다.
이 같은 채팅방에서는 지인의 신상정보나 평범한 사진들을 공유해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정 학교나 지역을 중심으로도 채팅방이 운영됐고, 또 다른 채팅방에서는 여군의 사진으로 불법 합성물을 만든 정황도 보입니다.
언제 어떻게 피해를 입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비공개로 바꾸는 등 사진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공유됐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관련 영상물들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외에 서버를 둔 텔레그램 특성상 가해자 특정이 어려워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해 보입니다.
[화면출처 온라인 커뮤니티·엑스 ssoi634940]
정재우 기자 jung.jaewoo@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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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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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을 통해 지역·학교 단위로도 영상물을 공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내 사진도 이용됐을지 모른다"는 공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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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채팅방에서는 지인의 신상정보나 평범한 사진들을 공유해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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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해외에 서버를 둔 텔레그램 특성상 가해자 특정이 어려워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해 보입니다.
[화면출처 온라인 커뮤니티·엑스 ssoi634940]
정재우 기자 jung.jaewoo@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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