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로비 논란에…정면 반박한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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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학회 의혹 제기에 위메이드 "오히려 게임학회 후원한 적은 있어"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가 정치권에서 불거진 위믹스 논란과 관련해 한국게임학회가 제기한 국회 로비 의혹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11일 위메이드 측은 "로비는 사실무근이고 오히려 한국게임학회에 지난 2020년부터 각종 학술발표대회뿐만 아니라 설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등 관련해 총 5회에 걸쳐 2천800만원을 후원한 적은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불과 며칠 전인 5월 8일에도 위메이드에게 한국게임학회 춘계 학술발표대회 명목으로 500만원 후원을 요청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게임학회는 지난 10일 위믹스 사태와 관련하여 여야 국회의원과 보좌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요구한다는 성명을 냈다. 수년 전부터 P2E 업체 및 협단체가 국회에 로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만큼 이에따라 관계기관 조사를 통해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는 취지다. 게임학회는 "만일 국회 관련자가 위믹스를 보유했다면 위믹스 이익공동체에 가담한 셈이 된다"며 "P2E 게임에 대한 허용 요구가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를 중심으로 계속 분출한 것은 바로 이런 이익공동체가 형성된 결과가 아닌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11일 나온 위메이드의 해명은 이러한 게임학회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어서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관련기사] ▶ "이재용도 힘들다"…삼성家도 못 피한 韓 상속세, OECD 중 부담 1위 ▶ 현대카드, 충성고객 확보 위해 연 10.75% 적금 내놨다 ▶ [尹정부 1년] 국민 10명 중 8명 "국가경쟁력 위해 노동개혁 필수적" ▶ "국내선 왜 안 팔아요"…일본판 불닭볶음면 역직구 대란 ▶ 청담동 집값 3년 전보다 8억 올라 거래된 까닭 [현장] ▶ "1100억 손해봤다"…SG주가폭락 피해자들, 라덕연 등 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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