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준신위, 투자·감사 준칙 정립…그룹 감사는 컨트롤타워로 일원화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카카오 준신위, 투자·감사 준칙 정립…그룹 감사는 컨트롤타워로 일원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11-13 11:21

본문

투자 결정 시 리스크 관리 강화…실적 부진한 투자 안건은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후속 조치
투자 논의 시 법무 조직 참여하도록 검토 절차 강화
CA협의체 산하 책임경영위원회 통한 그룹 감사 일원화, 특별감사 실시도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가 그룹 감사 업무를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의 책임경영위원회로 일원화한다. 투자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도 법무 조직을 참여시키는 등 법무 검토 절차를 강화한다.

카카오 그룹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투자·감사 관련 준칙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 준신위, 투자·감사 준칙 정립…그룹 감사는 컨트롤타워로 일원화
김소영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장 [사진=카카오]

구체적으로는 △투자테이블 운영준칙 △투자자산 평가·모니터링 준칙 △그룹 감사업무 운영준칙이다. 이번 준칙은 카카오 그룹이 투자#x2219;감사 시 준용해야 하는 필수 제반 사항을 명문화한 것으로, 카카오 그룹의 준법경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테이블 운영준칙은 투자 안건에 따라 조직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절차를 세분화해 투자 책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투자 논의 시 법무 조직 참여를 필수적으로 보장하는 등 법무 검토 절차를 강화했다. 이해 상충 방지 원칙을 구체화해 투자 과정의 윤리성도 담보했다. 투자테이블 구성은 전략위원장정신아 카카오 대표을 중심으로 관계되는 계열사 대표와 내·외부 전문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투자자산 평가·모니터링 준칙을 통해 투자 안건이 그룹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점검하게 된다. 최소 3년 간 사업·재무적으로 투자 안건을 평가, 실적이 부진하다고 판단되는 투자 안건은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실행할 계획이다.

그룹 감사업무 운영준칙은 감사업무를 그룹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의 책임경영위원회로 일원화해 계열사의 감사 조직 독립성을 보장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 준칙에는 감사 지원인의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방지하는 조항도 담겼다. 계열사들은 매년 정기감사를 시행해야 하고 특별감사도 실시할 수 있다. CA협의체 책임경영위원회는 사안에 따라 특별감사 결과를 준신위에 보고하도록 했다.

준신위는 이번 준칙을 제정함으로써 카카오 그룹의 의사결정 투명성을 높여 그룹 공동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소영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장은 "준법 시스템을 마련하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카카오가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카카오가 준법경영을 통해 다시금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준신위는 이달 말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 준법지원인들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준법시스템 평가기준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관련기사]

▶ [속보] 해품달 배우 송재림 사망…"자택서 발견"

▶ "분당 가는 길목 2만가구"…서리풀 지구선 교통걱정 [현장]

▶ "재벌식 재건축 알박기"…한남하이츠 해법 미궁 [현장]

▶ "아픈 손가락서 효자 사업으로"…삼성 하만 역대 최대 영업익 기대

▶ "혼자 사는데 김장 같이하자는 시어머니…사 드시면 안 되나요?" [결혼과 이혼]

▶ "여자가 만만해?"…동덕여대 학생들 뿔났다

▶ 1145회 로또 당첨번호 2·11·31·33·37·44…보너스 번호 32

▶ 기아·GM, 국내 픽업트럭 시장서 KGM 아성에 도전

▶ 경찰 "나중에 아이 낳고 육아해야"…동덕여대 학생들 "니가 낳아라"

▶ 10년 별거 끝 이혼 결심…남편은 "재산분할·양육비 없다" [결혼과 이혼]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3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8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