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3분기 매출 931억원…전년比 2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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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9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 감소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대조하면 7%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14억으로 적자 전환했다. 네오위즈는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 환산손실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69억원으로 직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P의 거짓’ 출시 효과가 잦아들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33% 줄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457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20%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기타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9%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06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오위즈는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PC·콘솔 라인업을 확충해 나간다. 특히 탄탄한 세계관과 흡입력 있는 내러티브를 갖춘 신작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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