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타버스, 반려동물 IP 사업으로 100억 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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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콘텐츠 기업 ㈜펫타버스각자대표 박수왕, 김상엽가 투자 유치에 나선 지 보름 만에 100억 원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기존 주주 주도의 신규 투자기관 1곳 참여와 기존 기관 주주들의 추가 증자 참여로 이루어졌다.
펫타버스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통해 슈퍼스타의 반려동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연예인의 반려동물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K-POP 스타의 반려동물을 캐릭터로 개발하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으로 글로벌 콘텐츠 및 캐릭터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카카오그룹이 펫 분야에 투자한 유일한 기업인 펫타버스의 성과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펫타버스는 2023년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에이에프더블유파트너스신기술금융사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수출 부문에서 1000만 달러 달성, 5억 팔로워 IP 확보 및 기술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펫타버스는 중동 시장에서의 성과가 눈에 띄었다. 중동 지역 수출 매출은 전년 대비 상반기에 1000%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펫타버스는 내달까지 누적 수출 1000만 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IP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등과의 계약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와 캐릭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4분기에는 글로벌 아트 거장과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런칭할 예정이다. 현재 계약된 스타들의 팔로워 수는 5억 명에 달하며, 이를 통해 K-POP 스타들의 반려동물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기술 부문에서도 펫타버스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CES 2023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신원확인 방법 및 시스템’ 기술을 인수, 글로벌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Ramp;D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PET FACE ID를 개발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데이터 50만 장을 확보하여 미래 사업의 밸류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택훈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부대표CIO는 “펫타버스 창업팀의 연쇄 창업 역량을 보고 첫 번째 기관 투자를 결정했으며, 한국의 펫 카테고리 첫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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