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3시 30분…3대 별똥별 페르세우스 유성우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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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 3대 별똥별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쏟아진다.
한국천문연구원과 국제유성기구IMO에 따르면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1시 30분이다. 천문연은 달이 오후 11시쯤 지기 때문에 유성우 관측 조건도 좋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상적인 하늘의 조건에서 시간당 100개의 유성우이상적인 관측 환경에서 유성의 궤적이 시작되는 복사점이 천정 부근에 있을 때 한 명의 관측자가 한 시간 동안 볼 수 있는 유성의 예측 수를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측 장소는 도시의 불빛에서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이 좋다. 주위에 산이나 높은 건물이 없이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이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대도시는 각종 조명과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이보다 훨씬 적게 보인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특히 유성이 밝고 빠르게 떨어지며 종종 긴 꼬리를 남기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유성우의 복사점유성의 궤적이 시작되는 부분이 아니라 오히려 복사점에서 30도 정도 떨어진 곳에서 길게 떨어지는 유성을 관측할 확률이 높다. 천문연은 일반적으로는 하늘의 중앙, 머리 꼭대기인 ‘천정’을 넓은 시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천문연 관계자는 “관측 최적기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라며 “극대기가 아니라도 주로 13일 새벽 무렵에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 전문 유튜브채널 ‘안될과학’과 함께 이날 오후 10시부터 13일 오전 4시까지 전북 무주와 하와이 마우나케아 천문대에서 보이는 유성우 영상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일행 3명 망보는 사이 성폭행…현직 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연두색 번호판 탓? 수입차 판매량 급감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오지 마! 너 죽는다"…물에 잠긴 어머니 구한 아들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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