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클라우드 성능·보안 국내 최고 수준"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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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 카카오 계열사 CTO 대담 참여
"최고 성능·안정성·보안성 갖춰" 자찬
"최고 성능·안정성·보안성 갖춰" 자찬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4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이프 카카오if kakao AI 2024에서 카카오 계열사 CTO 대담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CTO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의 강점을 △고성능 △안정성 △확장성 △보안성 △AI 엔지니어링 경쟁력이라고 소개하며 "카카오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CSP 가운데 후발주자이지만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클라우드의 성능과 관련해 이 CTO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와 협업해 고집적 서버와 주요 부품인 스마트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 스마트닉을 개발해 클라우드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했다.
이어 "다중 가용 영역과 트랜짓 게이트웨이를 통해 금융기관의 개인화 클라우드 환경에서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을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CTO는 보안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카카오클라우드는 고객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인증·심사 기관으로부터 최고 수준 보안 평가를 받았으며 안전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CTO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슈퍼컴퓨터 2종이 국제 슈퍼컴퓨팅 콘퍼런스에서 집계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44위와 70위를 차지했다고 밝히며 "국내 CSP 중 순위권에 든 기업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유일하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이 CTO는 "슈퍼컴퓨팅 콘퍼런스 순위는 전 세계 슈퍼컴퓨터의 연산 능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라며 "타 기업 슈퍼컴퓨터 대비 월등하게 높은 성능을 인정받은 것이자 카카오클라우드의 강력한 AI 엔지니어링 경쟁력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이프 카카오에서 AI 업무 지원 서비스인 코워커 시제품도 선보였다. 코워커는 반복적인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고 맞춤형 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성상영 기자 sang@economi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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