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리, 세계 해킹대회 데프콘서 우승…대회 최초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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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11일 미국서 개최
- 총 12개 본선 진출팀 참전 - "글로벌 경쟁력 지속 높일 것"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보안업체 티오리가 지난 9~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해킹대회 데프콘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티오리는 사내 해킹대회 동아리 ‘더덕’The Duck을 중심으로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의 ‘피피피’PPP, 캐나다 브리티시콜럼비아 대학의 ‘메이플 베이컨’Maple Bacon과 ‘엠엠엠’MMM이라는 연합팀으로 참여했다. 총 12개의 글로벌 본선 진출팀과 겨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2위와 3위는 연합팀인 블루워터Blue Water와 슈퍼다이스코드SuperDiceCode가 각각 차지했다. MMM팀 리더로 역할한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3년 연속 우승은 결코 쉽지 않은 결과임에도 함께 한 팀원들의 훌륭한 실력과 열정,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비오비BoB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본선에 함께 진출했던 슈퍼다이스코드, 하입보이, 콜드퓨전팀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국 화이트햇 해커의 우수성을 입증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티오리는 지난 2022년 아시아2G캐티탈, 두나무 등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구글과 삼성 등 국내외 주요 IT 기업·기관에 웹 2.0과 웹 3.0을 아우르는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보안 태세 관리 자동화 플랫폼 ‘진트’, 5만명 이상 회원 수를 보유한 사이버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 버그바운티 플랫폼 ‘패치데이’ 등을 운영 중이다. 박세준 대표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입증해 나갈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곱창 한 캔, 갈비 한 캔 어때?…영업팀장의 번뜩임 대박났다 ☞ 1등해도 연봉 5000만원?…안세영 “개인스폰서 풀어달라” ☞ 경로당서 점심 뚝딱.. 여기 살면 밥걱정은 없어요[동네방네] ☞ “오늘, 아메리카노 2250원”…스타벅스 ‘반값 이벤트 실시 ☞ ‘명동 황제 1세대 조폭 신상현씨 별세…목사·스님도 조문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최연두 yond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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