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AI 실명질환 진단보조 위스키 국내 공급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대웅제약, AI 실명질환 진단보조 위스키 국내 공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4회 작성일 24-08-08 09:29

본문

뉴스 기사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크와 유통계약 체결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도 함께 유통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의 판독 이미지. 대웅제약 제공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의 판독 이미지. 대웅제약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웅제약은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아크와 인공지능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및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위스키와 옵티나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아크는 제품의 제조·생산 및 기술 지원을 맡는다.

당뇨병 및 고혈압을 가진 만성질환자의 경우 합병증 예방 차원에서 안저검사 시행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안과병원을 추가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지역에 따라 안과 병원 접근성이 어려워 안저검사를 받은 환자의 시행률은 절반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위스키를 도입하면 기존에 환자가 방문하는 병원에서 3대 실명질환에 대한 1차 스크리닝이 가능해져, 실명질환의 조기 발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스키는 AI를 활용한 실명질환 진단 플랫폼으로,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3대 질환인 당뇨성 망막병증·황반변성·녹내장을 판독하여 소견을 제공한다.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위스키 프로그램에 연동시키면, AI 알고리즘이 이미지를 분석해 질병을 판독한다.

당뇨성 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의 혈관이 손상되어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며, 황반변성은 나이가 들면서 황반 부위가 변성되어 중심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이들 질환은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명을 예방할 수 있는데, 위스키의 첨단 기술이 이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스키는 촬영된 망막 이미지를 한 번의 클릭만으로 3~5초 내에 판독해 의료진의 빠르고 효과적인 진단을 도울 수 있다. 또한 병변 부위가 각각 다른 색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진단 결과를 환자에게 쉽고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으며 이미지 기반의 판독 보고서가 제공돼 환자는 병변 부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옵티나는 안저를 촬영하기 위해 설계된 특수 카메라로 망막, 맥락막, 시신경을 비롯한 안구의 내부 구조를 고해상도로 촬영해 다양한 안과 질환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약 2.7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촬영이 전자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동공 확장을 위해 투여하는 산동제를 투여하지 않아도 망막 촬영이 가능하여 환자의 검진 편의성을 높였다.

대웅제약은 이번 옵티나와 위스키의 국내 도입으로 진료 현장에서는 의료진의 빠르고 효과적인 진단을 돕고, 환자들에게는 더욱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해 실명질환의 진단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전망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옵티나와 위스키의 뛰어난 기술력과 대웅제약의 강력한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많은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국내 안질환의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혁신 의료 솔루션들을 적극 도입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AI 심전도 웨어러블 기기 ‘모비케어’,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두 눈을 의심, 남녀가 계곡서 옷 벗고 서로..." 충격 제보
"뚱뚱해서 힘들다" 아내가 성관계 대가로 요구한 금액이...
60억 기부 션, 연예계 활동도 안하는데 돈 어디서 났을까?
인천 영종도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
20대 여대생, 임테기 두 줄 뜨자 정체불명 1㎝ 알약 삼켰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42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22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