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비만치료제 위고비 불법 광고·판매 13건 시정요구
페이지 정보
본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11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불법 광고 및 판매 정보 13건에 대해 접속차단 등 시정요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된 16일 서울 종로구 한 약국에 뱃살약 입고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위고비는 지난달 15일 국내 정식 출시된 비만치료제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이에 온라인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격 등 정보를 공유하는 후기 및 광고성 정보, 판매하거나 판매를 알선·광고하는 정보는 약사법에 저촉된다.
방심위는 "최근 국내 정식 출시된 비만치료제 위고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수요가 높아지며 올라인 불법 판매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정보에 대한 신속 차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심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불법 식·의약품 광고·판매 정보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관련기사]
☞ "혈당이 300"…몸무게 38㎏까지 빠져 병원 갔던 연예인
☞ "그런거인줄 몰랐어요"…빼빼로 사진 올렸다가 진땀 뺀 아이돌
☞ 백종원 "바쓰, 중국요리 맞아…정지선 셰프 너무 억울했을 듯"
☞ 축복받으려고 줄 서서 마신 성수…알고 보니 에어컨 배수관 물
☞ 배우 이시영, 아들 업고 히말라야 등반 성공…"너무 행복해"
▶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돌아온 트럼프노믹스, 흔들리는 국내 증시의 향방은?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관련링크
- 이전글신세계그룹 쓱데이 열흘간 매출 2조원…"목표한 1.9조 넘어서" 24.11.11
- 다음글넥슨 FC 온라인, FCO X 유크타 크리에이터 더비 개최 24.11.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