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KT는 9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정부의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이 올해 초에 초안을 공개한 이후에 최종적으로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주파수 할당 대역이나 대가 등 구체적 내용 확정되지 않아 재무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지 현재로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주파수 할당을 받더라도 5G 주파수 여유가 많기 때문에 추가적인 CAPEX설비투자 등 근시일 내에 부담이 될 것 같지는 않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토론에서 중장기 주파수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