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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지난해 매출 1조2654억원에 영업이익 1638억원…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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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5-02-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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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도 역대 최대, ‘트리플 크라운’ 달성
대웅제약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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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2년 연속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1334억원에서 22.75% 성장하면서 영업이익률도 18% 상승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개별 기준으로 매출액 1조2654억원, 영업이익 1638억원을 달성해 영업이익률 13%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이번 실적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성장세가 이끌었다. 국산 신약 펙수클루와 간장약 우루사의 성장세도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


대웅제약의 전문의약품 제품군은 86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나보타는 지난해 매출 18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나보타는 해외 매출 비중이 84%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의 미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3%로 2위에 올라 있다.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 나보타를 출시하며 올해 더 큰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펙수클루는 국산 34호 신약으로 2022년 출시돼 지난해 국내외 합산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또다른 신약인 엔블로도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며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우루사는 962억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기존 간 기능 개선 효능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진행 억제, 위 절제 위암 환자의 담석 예방 효과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국산 장비 최초로 원격 심박기술에 의한 감시’로 보험 수가를 받은 ‘씽크’와 연속 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웨어러블 심전도 장치 ‘모비케어’ 등 제품군을 구성했다. 특히 모비케어는 국내 웨어러블 심전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로, 전국 병원 840곳에서 사용 중이다.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는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이 글로벌 임상시험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암제 후보물질 ‘DWP216과 섬유증 신약 ‘DWP220′이 개발 중이다. 경구용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먹는 약과 장기 지속형 주사제 등 비만약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업계 경쟁이 심화되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등 3대 혁신신약이 성장을 주도하며 전례없는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지속적인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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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기자 alwaysa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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