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의 달탐사 2027년까지 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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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탐사 기간 2년 추가 연장 결정
2023년 1년 운용에서 2025년에 이어 총 5년
탐사선 잔여 연료량 많고 장비 상태도 좋아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의 달 탐사 임무 기간이 2027년까지 늘어났다. 다누리는 지난 2022년 12월에 달 궤도에 안착해 1년간 달탐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2025년까지 2년 연장됐으나, 아직도 연료와 장비 상태가 양호해 추가로 2년 더 연장해 총 5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우주항공청은 10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달탐사 관련 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다누리 탐사 임무 연장안을 의결했다.
우주청은 이번 회의에서 항우연 및 다누리 탑재체 운영기관과 참여 과학자 의견 수렴, 탐사선 잔여 연료량과 상태 등의 분석을 통해 임무기간을 추가 연장키로 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다누리의 추가 임무연장과 운영 궤도 변경을 통해 각 임무 탑재체별 성과를 극대화하고, 미국의 아르테미스 계획과 2032년 발사를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달착륙선 계획에 도움이 되도록 다누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누리는 임무 연장 기간동안 과학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임무 고도를 60㎞로 낮춰 7개월간 운영한 뒤, 별도의 궤도 조정 없이 장기간 궤도 운영이 가능한 달 동결궤도로 진입시켜 2027년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달착륙과 유사한 고도까지 낮추어 달착륙에 필요한 기술을 시험한 뒤 2028년 3월, 달에 충돌하도록 할 계획이다.
달 고도 60㎞ 저궤도 운영을 통해 달표면에 근접한 관측이 가능해 더 세밀한 과학적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이어지는 동결궤도 운영을 통해서는 장기간의 과학 데이터 획득과 달 극지역인 영구음영지역 내부의 시간에 따른 변화 등을 관측할 계획이다.
한편, 다누리는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달 과학연구, 우주인터넷기술 검증 등을 수행해 왔다. 또한 영상획득지역을 확대하고 보완관측 및 추가 검증시험 등을 수행했다.
또 다누리에 섀도우캠을 탑재하고, 다누리 추적 및 통신을 지원하고 있는 NASA와의 협력기간 또한 다누리 협력 이행약정서 개정을 통해 2028년 12월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달탐사 #달궤도선 #다누리 #우주항공청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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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년 운용에서 2025년에 이어 총 5년
탐사선 잔여 연료량 많고 장비 상태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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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 |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의 달 탐사 임무 기간이 2027년까지 늘어났다. 다누리는 지난 2022년 12월에 달 궤도에 안착해 1년간 달탐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2025년까지 2년 연장됐으나, 아직도 연료와 장비 상태가 양호해 추가로 2년 더 연장해 총 5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우주항공청은 10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달탐사 관련 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다누리 탐사 임무 연장안을 의결했다.
우주청은 이번 회의에서 항우연 및 다누리 탑재체 운영기관과 참여 과학자 의견 수렴, 탐사선 잔여 연료량과 상태 등의 분석을 통해 임무기간을 추가 연장키로 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다누리의 추가 임무연장과 운영 궤도 변경을 통해 각 임무 탑재체별 성과를 극대화하고, 미국의 아르테미스 계획과 2032년 발사를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달착륙선 계획에 도움이 되도록 다누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누리는 임무 연장 기간동안 과학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임무 고도를 60㎞로 낮춰 7개월간 운영한 뒤, 별도의 궤도 조정 없이 장기간 궤도 운영이 가능한 달 동결궤도로 진입시켜 2027년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달착륙과 유사한 고도까지 낮추어 달착륙에 필요한 기술을 시험한 뒤 2028년 3월, 달에 충돌하도록 할 계획이다.
달 고도 60㎞ 저궤도 운영을 통해 달표면에 근접한 관측이 가능해 더 세밀한 과학적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이어지는 동결궤도 운영을 통해서는 장기간의 과학 데이터 획득과 달 극지역인 영구음영지역 내부의 시간에 따른 변화 등을 관측할 계획이다.
한편, 다누리는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달 과학연구, 우주인터넷기술 검증 등을 수행해 왔다. 또한 영상획득지역을 확대하고 보완관측 및 추가 검증시험 등을 수행했다.
또 다누리에 섀도우캠을 탑재하고, 다누리 추적 및 통신을 지원하고 있는 NASA와의 협력기간 또한 다누리 협력 이행약정서 개정을 통해 2028년 12월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달탐사 #달궤도선 #다누리 #우주항공청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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