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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슈미트후버 교수 "모두를 위한 AI가 답…딥시크 쇼크, 이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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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5-02-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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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 AI 아버지 위르겐 슈미트후버 KAUST 교수

"2015년 내 논문 주제와 같아
제2, 제3 딥시크 언제든지 출현"
폐쇄적 AI 생태계 개방 주장
위르겐 슈미트후버 교수 quot;모두를 위한 AI가 답…딥시크 쇼크, 이미 10년 전 예견quot;

위르겐 슈미트후버 교수가 지난해 11월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24 글로벌 미래기술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한경DB


“딥시크 추론 모델인 R1의 개발 방식은 10년 전 발표한 논문의 주제와 똑같다.”

‘현대 인공지능AI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 사우디왕립과학기술대KAUST 교수가 지난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이다. 그가 2015년에 발표한 ‘강화학습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현실에서 구현한 것이 딥시크라는 주장이다.

슈미트후버 교수는 왜 이런 글을 올린 것일까. 딥시크를 저격하기 위한 글로 읽힐 수도 있지만, 그의 이력을 보면 정반대 의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슈미트후버 교수는 ‘모두를 위한 AIAl for All’ 개념의 주창자다. AI 사용료가 점점 더 저렴해지고 접근성도 높아지면서 미래에는 모든 사람이 AI를 활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의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중국 저장성 시골마을 출신인 량원펑 딥시크 창업자가 메타 라마의 10분의 1에 불과한 비용으로 챗GPT에 맞먹는 가성비 AI 모델을 선보이기 전까지만 해도 글로벌 AI 산업은 미국 빅테크들의 리그로 굳어져가고 있었다. 개당 수천만원에 달하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최대한 많이 장착해 컴퓨팅 파워를 무한대로 늘리고, 개인 및 산업용 데이터를 쓸어담는 기업만이 살아남는 구조다.

슈미트후버 교수의 이날 발언은 이 같은 폐쇄적인 AI산업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는 점을 짚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딥시크의 최신 AI 모델인 R1 출현이 예견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선행 연구를 토대로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된 다양한 AI 모델을 학습하면서 제2, 제3의 딥시크가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딥시크는 2015년 발표된 논문 ‘강화학습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2018년 나온 논문인 ‘모든 것을 위한 거대 신경망’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두 가지 이론에 ‘신경망 압축 이론’1991년을 접목해 지금과 같은 AI 모델을 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화학습은 AI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직접 해결하도록 보상책을 마련한 학습법이다. 사고의 사슬은 AI가 복잡한 문제를 풀 때 단계를 밟아가며 순차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 영국 AI 벤치마크 개발업체 웨코AI의 최고경영자CEO인 장젠양은 “딥시크를 보면 강화학습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게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슈미트후버 교수의 지론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1950년부터 세계 AI 모델을 연구하고 있는 미국의 다학제 연구기관인 에포크AI는 지난해 세계 ‘주목할 만한 AI’를 집계했는데 그중 하나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메타브레인 AI’다. 세계 최초의 산업용 대규모언어모델LLM로 슈미트후버 교수와 KAUST가 개발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부터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막대한 연구개발Ramp;D 자금을 지원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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