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뉴라이트 잘못된 거라 생각 안 해…사상의 자유 있다"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이진숙 "뉴라이트 잘못된 거라 생각 안 해…사상의 자유 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4-08-14 20:39

본문

뉴스 기사

이진숙 quot;뉴라이트 잘못된 거라 생각 안 해…사상의 자유 있다quot;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불법적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2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뉴라이트가 개인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공영방송을 장악할 생각도 없고 MBC가 내 생각에 따라 편집을 바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역사관이 편향됐다는 야당 의원들의 비판에 “대한민국에서는 모든 사람이 사상의 자유, 생각의 자유가 있다. 여러분들과 같은 생각을 강요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답했다.


야당에서는 이 위원장이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을 비판한 MBC 제3노조 성명을 공유한 것,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성이 있다고 명확하게 답변하지 않는 부분 등을 사례로 들며 인사청문회 때에 이어 이 위원장의 정치적 편향성을 문제 삼았다. 오는 광복절이 몇회인지 등을 묻기도 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MBC 제3노조 성명 공유는 정치적 중립 위반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그 주장이 상당히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해 공유했다”며 “또 마치 초등학생에게 질문하듯이 몇회 광복절이냐 하는 질문에 모욕을 느낀다”고 받아쳤다.

대전 MBC 사장 재직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꾸준히 제기하는 데 대해서도 “사흘 청문회 동안 터무니없는 인신 모독성 비난을 견딘 건 모두 업무용으로 사용했다는 나름의 자부심 때문이었다”며 “현재 대전 유성경찰서에서 조사하고 있으니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과거 법률대리인이었던 임무영 변호사가 방문진 이사로 선임된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는 데 대해서도 “그런 식으로 얘기한다면 MBC, KBS 출신이나 다른 방송사에 근무했던 분들도 제외해야 한다는 이야기”라며 “이사들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선임했다”고 말했다.

청문회에서는 이 위원장을 향해 2인 체제에서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의결한 과정에 대한 질문이 계속됐다. 이 위원장은 “나는 현재 탄핵심판 중으로, 내 직무와 관련해 말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고 답을 피했다.



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6共 수석 김종인 "노태우, 사돈기업SK에 퇴임후 생활비 요구…300억 메모는 그 증표"
☞배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벤츠 BMS는 멀쩡했나"
☞안세영, 소송 가면 이긴다…"협회 규정, 구시대적이고 비례원칙 위배" [법조계에 물어보니 476]
☞이재명도 "진심 환영" 했는데…정봉주, 김경수 복권 축하했다고 뭇매
☞태국 강물에 현금 뿌리고 투신한 40대 한국인 사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15
어제
1,680
최대
3,806
전체
684,71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