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분기 영업익 4641억…"임금협상 비용 2분기 조기반영"종합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KT 3분기 영업익 4641억…"임금협상 비용 2분기 조기반영"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11-08 08:53

본문

KT 3분기 실적…연결 매출 6조4546억원
"AICT 전환 위해 다각도 혁신 가속화"

KT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4546억원, 영업이익 464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감소, 44.2% 증가한 수치다.


KT 3분기 영업익 4641억…quot;임금협상 비용 2분기 조기반영quot;종합

KT 측은 연결 기준 매출은 콘텐츠 자회사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임금협상에 따른 비용이 2분기 조기 반영되면서 같은 기간 44.2% 늘어났다고 전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4조7650억원, 영업이익 3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75.1%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무선 사업은 1조7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3분기 플래그십 단말 출시로 5G 가입자 비중이 전체 가입자 중 76%를 기록했으며 알뜰폰MVNO 사업의 성장이 영향을 미쳤다.


ae_1731023584653_32606_2.jpg

반면 유선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조3126억원을 나타냈다. IPTV 가입자 성장세는 유지됐으나 유료 콘텐츠 구매PPV와 광고 매출이 감소 등 미디어 매출이 많이 감소-1.2%한 것이 이유다. 인터넷 매출은 기가 인터넷 가입자 증가, 부가서비스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기업서비스 사업 매출은 전용회선, AI 컨택센터AICC 사업 등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9264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 부동산, 디지털 전환DX 등 주요 그룹사도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케이뱅크는 3분기 고객 수가 1200만명을 넘었으며,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한 22조원, 여신 잔액은 26.4% 늘어난 16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KT에스테이트는 오피스, 호텔 등 임대 매출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1475억원이 3.5% 성장했다. 여름휴가 기간 패키지 판매로 인한 호텔 부문의 매출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


나스미디어, KT스튜디오지니 등 KT 콘텐츠 자회사는 콘텐츠 시장 축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1562억원이 18.3% 감소했다. 다만 KT 측은 "3분기 방영한 유어아너와 나의 해리에게가 연속 흥행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KT 클라우드의 매출은 주요 사업 부문 성장과 고객기반 확대로 6.8% 증가한 2070억원으로 공시됐다.


BC카드의 매출은 9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으나 KT 측은 "자체 카드 사업 성장, 금융사업 리밸런싱 등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ae_1731023584648_259657_1.jpg

김영섭 KT 대표가 10일 서울 중구 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AICT 사업전략 기자간담회에 참석,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배경, 향후계획 및 AICT 컴퍼니 를 향한 사업전략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KT는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역량·사업·인력구조 등 다각도로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9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지난 5일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2028년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를 9~10%로 제시했다.


최근에는 현장 인력 5700여명을 신설 기술 전문 자회사로 전출하거나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인력 재배치를 추진하기도 했다. 지난 4일 기준 신설 자회사로 전출을 희망한 직원은 총 1723명,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은 총 2800여명이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관련기사]
김종국 "조나단,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고 겁나 먹어"
"발리호텔서 밤일한다니 억장 무너져"…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분노
"미아리서 몸 판다" 딸 유치원에 문자…숨진 채 발견된 엄마
4년간 女 5명과 결혼·동거…"드라마도 이렇게 못 써"
"아이에게 아침식사로 이것 주면 큰일"…암 발병 위험 높여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러우 전쟁 속 북한의 도발까지, 한반도 정세 살피기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6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5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