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수익 보장"…6억5000만 달러 끌어모은 부부, 결국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첫날부터 수익 보장"…6억5000만 달러 끌어모은 부부, 결국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8회 작성일 24-08-13 08:14

본문

뉴스 기사
- 美 SEC, 불법 피라미드 가상자산 업체 소송
- 노바테크·공동 창업자 소송 제기
- 전 세계 20만명 이상 투자자 피해
- 사기 피해액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회사인 노바테크와 회사 공동설립자인 신시아 페티온과 에디 페티온 부부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레티티아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이 맨해튼 주법원에 노바테크와 페티온 부부를 고소하고 이들의 사기 규모를 10억달러 이상으로 추정한 지 두 달 만에 제기됐다.

quot;첫날부터 수익 보장quot;…6억5000만 달러 끌어모은 부부, 결국 이미지=픽사베이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아이티계 미국인을 포함해 전 세계 20만명 이상 투자자들에게 6억5000만달러약 8910억원 이상을 사기로 모금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첫날부터 수익을 올릴 것”이라며 투자자금을 끌어모았다. 창업자 부부는 이렇게 끌어모은 투자금으로 초기 투자자에게 빌린 돈을 갚고, 수수료를 지불했다. 또 수백만 달러를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이같은 불법 행위는 지난해 5월 노바테크가 무너질 때까지 4년 동안 지속된 것으로 SEC는 보고 있다.

규제 당국에 따르면 노바테크가 아이티 크리올어를 통해 소셜 미디어, 텔레그램, 왓츠앱에서 피해자들에게 종교적 믿음을 호소했으며 신시아 페티온은 자신을 “목사 최고경영자CEO”라고 칭하며 “노바테크가 하나님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파나마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바테크와 페티온 부부의 변호사는 즉시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규제 당국은 페티온 부부가 피라미드 사기를 저질렀으며 기업이 신규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보너스나 수수료를 지급하는 수법을 썼다고 했다.

SEC는 인출 지연, 미국 및 캐나다 규제 조치와 같은 위험 신호에도 투자자를 계속 모집한 노바테크 발기인 6명도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 관련기사 ◀
☞ “8월 14일에 대지진 온다”…日서 발견된 구름 모양에 ‘괴담 확산
☞ 삼성·SK 꿈의 패키징 하이브리드 본딩에 사활 걸었다
☞ “옷에선 소변냄새” 동급생 알몸으로 내쫓은 초3…결국 강제전학
☞ 인천서 회식 후 사라진 20대男, 숨진 채 발견…실종 사흘 만
☞ 성령 지시에 따른 것 도끼 휘두른 男, 과거엔 靑차량돌진[그해 오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양지윤 galileo@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75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78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