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게임 커리어 꿈꾸는 대학생 위한 인재 육성 워크숍 개최
페이지 정보
본문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블리자드 STEAM 장학금 프로그램 마련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블리자드 STEAM 기부장학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장학재단KOSAF과 함께 인재 육성 워크숍을 5일 개최했다.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진행 중인 블리자드 STEAM 기부장학금 프로그램은 2024년과 2025년 2년 동안 게임·IT 분야에서 커리어를 준비하는 국내 대학생들을 지원해 한국 및 전 세계 게임업계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블리자드]
해당 프로그램은 장학 증서 수여식 및 1차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 발대식으로 지난 5월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블리자드는 해당 기부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IT 업계 커리어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교 졸업 예정자 총 60명이 재정적인 고민 없이 학업 및 진로 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두 학기 동안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한다. 5월 발대식에 이은 2차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일 진행된 워크숍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 삼성동 블리자드코리아 사무실을 다시 찾은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버워치 개발팀의 진정민 개발자의 강연, 이력서 컨설팅 및 기존 블리자드 장학생 출신 게임 업계 현직 종사자의 멘토링 등 다양한 세션이 포함됐다. 2024년도 장학생인 성균관대학교 4학년 이지민 학생은 "오버워치는 제가 게임 회사에서 일하고자 하는 꿈을 꾸게 만들어 준 게임"이라며 "오버워치 개발팀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개발자에게 블리자드에서의 생활부터 게임 회사 취업에 대한 인사이트, 커리어 개발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것은 매우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이력서 컨설팅 세션에는 커리어 코칭 전문가가 장학생들이 작성한 이력서를 검토 및 교정해주는 등 취업 준비에 실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끝으로 진행된 멘토링 세션에서는 블리자드코리아와 한국장학재단이 함께 진행한 기장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학생들 가운데 현재 국내 게임업계의 여러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선배들이 자신의 취업 전략 및 경험, 커리어 개발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한편 블리자드코리아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게임 및 IT 관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원하는 총 22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블리자드의 연례 게임 축제인 블리즈컨 행사 참여 등 글로벌 게임 IT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블리자드 STEAM 기부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관련기사] ▶ 신유빈 먹방에 이것 품절 대란…제조사는 "꿈에도 몰라" ▶ 네이버,역대 2분기 최대 실적 전망…카카오, 영업익 두 자릿수 증가 예상 ▶ "얼굴만 보고 돈 없는 아내와 결혼했는데, 내조 전혀 안 해 후회 중" ▶ "삼성 안방 공략"…애플, 韓서 아이폰 신제품 먼저 선보이나? ▶ "곱버스도 국장이다"…코스피 폭락에 베팅한 투자자들 ▶ "금메달이 보인다"…셔틀콕 여제 안세영, 28년만에 女단식 결승 ▶ 김우진 3관왕 등극…한국양궁 사상 첫 올림픽 5종목 석권 ▶ "손흥민, 경기 끝나고 클럽서 수천만원"…소속사 "명백한 허위, 선처 없다" |
관련링크
- 이전글SK텔레콤, AI 혁신 순항…2분기 영업익 16% 증가 24.08.06
- 다음글고기동 차관, 코스타리카 과학혁신기술통신부 장관 접견 24.08.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