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고리 끊어낸 위메이드, 미르IP 신작에 쏠리는 기대감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적자 고리 끊어낸 위메이드, 미르IP 신작에 쏠리는 기대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11-06 16:58

본문

- 3분기 영업익 14% 증가한 518억…라이선스 매출 견인
- 매출은 2144억으로 9% 감소, 당기순이익 359억 기록
- 이미르 신작·블록체인 플랫폼 앞세워 수익성 확대 계획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이번 3분기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미르’ 등 주요 지식재산IP의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내년 출시를 앞둔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막바지 담금질에 집중하는 한편, 블록체인 플랫폼 활성화로 수익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적자 고리 끊어낸 위메이드, 미르IP 신작에 쏠리는 기대감
경기 분당에 위치한 위메이드 사옥 건물 외벽에 ‘레전드 오브 이미르’ 이미지를 래핑한 모습사진=위메이드
5일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매출액은 2144억 원으로 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5% 줄어든 359억 원이었다.

미르는 위메이드의 핵심 IP다. 지난해 계약을 체결한 미르 IP 관련 해외 매출이 반영되면서 영업익이 올랐다. 다만 기존 작품들은 서비스가 안정화하면서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위메이드는 국내외 시장에서 미르 IP 확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신작 레전도 오브 이미르도 미르 IP 기반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내년 국내 출시 후 9개월 내외로 글로벌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북유럽 신화 특유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김상원 위메이드 IR실 전무이사는 이날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 내부적으로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대한 성공 자신감이 높다”면서 “매해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공개한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커뮤니티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용자 간 활발한 소통 지원 등 기능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향후 위믹스 가치 상승과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중국 판호와 관련해선 김 전무이사는 “현재 중국 판호는 ‘미르M’만 나온 상황”이라며 “‘미르4’ 판호 발급을 위한 모든 절차를 끝냈는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서 언제든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판호를 받는다면 게임을 잘 서비스할 수 있도록 퍼블리셔와 협조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용 효율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전무이사는 “비용은 모든 영역에 걸쳐 효율화되고 있다”면서 “인건비는 전년 대비 10%가 줄었다. 내년 1분기부터는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최연두 yondu@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19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8,9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