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01조 vs 갤럭시 25조…애플, 삼성보다 4배 더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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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매출, 삼성 전체 매출보다도 25조↑
프리미엄 전략 덕…판매량도 삼성 넘어서
프리미엄 전략 덕…판매량도 삼성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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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현정 디자인 기자 |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아이폰에서만 100조원 이상의 매출을 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 매출의 4배 이상이며, 반도체, 가전, 모바일 등을 모두 합한 삼성 전체 실적보다도 25조원가량 많다. 중저가 라인업에 치중된 삼성과 달리 고가 프리미엄 제품 위주인 애플의 판매구조 덕이다.
2일 애플의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애플 회계연도 올해 1분기 매출 1243억달러약 181조2700억원, 영업이익 428억달러약 62조42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5.9%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특히 애플은 아이폰으로만 691억달러약 100조7700억원, 전체 매출의 55.6%의 매출을 올렸다. 2023년 4분기697억달러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아이폰 매출은 삼성전자 전체 실적보다 높다. 삼성은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75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사업부 매출은 25조원인데, 아이폰 매출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MX사업부 매출에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의 수익이 포함돼 있다.
업계는 애플이 작년 4분기 7900만대 안팎의 아이폰을 판매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전년 동기약 8000만대와 비교해 약 100만대 줄었다. 삼성은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52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애플보다 약 2700만대 적다. 이같은 판매량 차이가 나는 이유는 1년 중 아이폰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가 4분기이기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아이폰16을 출시했다. 보통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면 3개월간 판매가 집중된다.
판매량 차이와 비교해 매출 격차가 월등히 나는 이유는 애플의 프리미엄 전략 때문이다. 애플은 판매 제품의 95% 이상이 고가 프리미엄 라인업에 집중된 반면, 삼성은 전체 판매량의 80% 이상이 갤럭시A 등 중저가 제품이다. 값비싼 제품이 많이 판매되다 보니 매출이 많이 잡히는 구조다.
애플은 글로벌 점유율에도 이미 삼성을 넘어섰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은 2022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1.6% 점유율로 애플18.8%을 2.8%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듬해 애플은 20.1% 점유율로 삼성19.5%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고, 지난해도 삼성을 0.7%포인트 차로 앞서며 왕좌를 유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판매량까지 삼성을 넘어서면서 매출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며 "삼성은 최근 출시한 갤럭시S25 시리즈와 폴더블폰 등 프리미엄 라인업에 집중해 마진을 높이는 방향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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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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