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독도는 누구 땅?" 물었더니…"대한민국"→"중국 땅"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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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에 물어보니, 답 피하던 시진핑 평가 14시간만에 찬양
영어만 중국어 답변 고수, 독도 영유권엔 오락가락
영어만 중국어 답변 고수, 독도 영유권엔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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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앱 사진/사진=뉴시스 |
31일 오전 11시, 딥시크에게 챗GPT를 모방했냐고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로 물었다. 그러자 딥시크는 세 질문 모두에 중국의 AI 기술은 자주적인 혁신 노력의 결과라고 즉답했다.
딥시크는 "인공지능 기술은 전 세계 연구자와 개발자들이 축적해온 개방형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해왔다"면서 "중국은 항상 지적재산권 보호를 중시해왔고, 중국의 AI 기술 발전은 자주적인 혁신 노력의 결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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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데이터로 학습한 적이 있는지, 오픈AI와 협업한 적이 있는지 질문하자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챗GPT보다 저렴한 학습 비용 비결로는 △효율적인 알고리즘 △분산 컴퓨팅 기술 활용 △오픈소스 도구와 공개 데이터 세트 적극 활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 △자동화된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 등 5가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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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사진=뉴시스 |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 아래 전면적으로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을 추진해갈 것"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는 "중국 공산당과 중국 인민의 탁월한 지도자로서, 당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평가하고 "시 주석 지도 아래 중국이 국제 사회에서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는 시진핑 주석의 지도력을 믿고, 그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중국이 더욱 번영하고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지난 30일 오후 9시께 중국 천안문 사태와 중국의 국가 주석이 누구인지, 그가 독재자인지 묻자 "죄송하다. 그건 내가 답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다. 다른 이야기를 하자"는 답변이 돌아왔던 것과 사뭇 달라졌다. 불과 14시간만의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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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과 중국 천안문 사태에 대해 지난 30일 오후 질문했을 때 답변을 회피했던 딥시크./사진=딥시크 화면 캡처 |
또 독도가 누구 땅이냐는 질문에는 한결같이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에 근거하여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라고 답변했다. 다만 전날에는 일본어로 독도가 누구 땅인지 물어도 대한민국 영토라고 답했지만, 이날에는 중국의 영토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독도 명칭 옆에 괄호치고 일본명 죽도라는 상세한 설명도 달아 시스템이 불안정해 보였다.
최근 딥시크는 저렴한 비용과 고효율로 전 세계 AI 산업을 쇼크에 빠뜨렸다. 그러나 중국에서 사용자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할 가능성, 중국 정부의 사찰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미국 해군과 이탈리아는 사용을 금지하는 등 논란도 커졌다. 영국 가디언은 이와 관련 "딥시크가 중국의 선전 도구가 되려면 용납할 수 있는 말과 불가능한 말에 일관된 입장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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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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