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 여학생 공학주간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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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한국IBM CTO, 장지은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강연
2024 여학생 공학주간 강연회 포스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올해는 ‘게임체임저 업고 튀어-미래를 바꾸는 과학기술인’을 주제로 양자역학퀀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분야에 대한 여성과학기술인 5인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이지은 한국 IBM CTO퀀텀, 장지은 SK하이닉스 부사장반도체, 이연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센터장AI-정책, 오세은 이화여대 교수AI-보안, 정가영 성균관대 약대 교수바이오가 참여했다. 이지은 한국 IBM CTO는 퀀텀 컴퓨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양자는 어려운 분야기인 하지만 기존의 컴퓨터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과학기술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CTO는 “현재 많은 선진국도 양자 기술 패권을 잡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분야”라며 “우리나라 여학생들이 해당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장지은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반도체를 주제로 DRAM,NAND Flash 등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반도체의 종류와 분류, 주된 사용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대 사회는 반도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메모리 반도체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연희 ETRI 재정ㆍ경제정책지능연구센터장은 ‘AI, 디지털트윈 만나 정책개발 돕는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 센터장은 디지털트윈 기술과 AI 융합은 정책 결정을 더욱 과학화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특히, AI 기술은 인간의 결정을 보조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최종적인 판단과 책임은 여전히 인간이 몫이라며 무분별한 AI의존 위험성을 강조했다. 오세은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교수는 AI-보안 분야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 교수는 AI가 이미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기술의 신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교수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격자의 입장에서 인공지능 모델을 바라보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학생들이 지금부터 하나의 분야를 학습하더라도 철저히 조사하고 다양한 방안으로 검증하는 습관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안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김정숙 여사, 서면조사 가능성…순방으로 둔갑해 여행했다면 횡령·배임" [법조계에 물어보니 464] ☞목숨 건 인증샷…15만 女인플루언서 결국 익사했다 ☞커플이 식당에 버리고 간 봉투…들여다 본 직원 충격 ☞수영 스타 장위페이, 중국 도핑 의혹에 “우리는 결백” ☞"여자는 혼수만, 남자가 집 해야지" 해외여행 가버린 여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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