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크래프톤 PUBG: 성수 사녹 맵 옮겨놓은 팝업스토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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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 슈팅 게임 프라이팬 탁구 게임 서핑 체험 등 여름 맞이 콘셉트로 관람객 맞이
프라임경제 체감 33도를 기록하는 날씨에도 배틀그라운드 팝업 스토어엔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의 열정이 가득했다.
크래프톤259960이 1일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팝업스토어 PUBG 성수에서 독특한 여름휴가를 날 수 있는 팝업을 진행했다. 오는 18일까지 매주 목금토일에 진행되는 서머바이브 팝업은 사녹맵을 연상케 하는 정글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케이드 존 △포토존 △서핑체험존 △굿즈존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됐다. 특히 곳곳에 놓인 야자수와 그라피티가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케이드존에는 플레어건 프라이팬 사과 등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물총 슈팅 게임 △미니 탁구 게임 △과녁 맞추기 게임 부스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물총으로 풍선을 밀어 올리고 프라이팬으로 탁구를 치고, 서핑 보드를 타는 등 제각각 여름 무더위를 날리고 있었다.
여권 모양으로 생긴 입장권에 스탬프를 다 모은 관람객에 한해 굿즈존에서 서바이버 패스포트 부채 스티커팩 키링 등 배틀그라운드 굿즈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10대 이 모양은 "게임을 하진 않지만 배틀그라운드 게임 방송 보는 걸 좋아해 팝업을 직접 찾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 "팝업 중에 물로 공 올리는 게임이 제일 재밌었다"며 "배경 자체가 특별해서 인상 깊다"고 전했다.
특히 여름 콘셉트로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서핑라이더존을 둔 것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팝업엔 사전 예약을 통해 서핑에 참여한 이들로 행사장이 북적였다. 담당 요원이 서핑보드에 올라 탄 참가자를 도왔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사전 예약자가 없을 시 워크인 이용객들의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하지만 첫날인 오늘은 사전 예약이 모두 찼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사전 오픈 기간 동안 행사장을 그라피티로 꾸며놓고 스케이트장으로 운영해 홍보한 바 있다.
펍지 성수 관람 방법은 네이버 예약과 현장 입장 둘 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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