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산업을 혁신하는 AI 스타트업 [긱스]
페이지 정보

본문
제68회 AI 미래 포럼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
업무 문서 이해 플랫폼·수어 통역 서비스·검색 및 추천 솔루션. 최근 열린 제68회 AI 미래 포럼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의 서비스다. 한경 긱스와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AI미래포럼AIFF, KB인베스트먼트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업체와 투자자를 이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일상과 산업을 혁신하는 AI 스타트업 [긱스]](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hk/2025/01/31/01.39368675.1.jpg)
올거나이즈, "AI로 회사 업무 혁신"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의 이원강 부대표는 "올거나이즈는 고객사가 어떻게 하면 거대언어모델LLM을 잘 쓸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면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거나이즈는 알리Alli 플랫폼을 통해 기업용 LLM 인에이블러Enabl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 LLM 앱 빌더App Builder’를 활용해 개발 지식 없이 노코드 형태로 기업 맞춤형 앱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알리 LLM 앱 마켓App Market’에 등록된 LLM 앱 중 필요한 앱을 골라 직군 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이 부대표는 "예를 들어 보험회사 직원은 보험 관련 문서를 찾아 고객에게 최적의 방법으로 상품을 설명을 해야하는데 상황에 따라 매번 검색하고 선배에게 물어보는 이런 과정은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거나이즈는 LLM을 통해 지식 노동자가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 찾는다"고 덧붙였다.
이 부대표는 "보통 LLM은 학습한 것만 답변을 할 수 있는데 이런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회사의 비정형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용자 질문에 답을 할 때 관련 내용의 출처까지 알려준다"고 말했다.
올거나이즈의 고객사의 절반 이상은 일본 기업이다. 이 부대표는 "일본 대다수 고객사는 올거나이즈의 SaaS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며 "올거나이즈가 폐쇄형 제품도 공급하지만 일본에선 클라우드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 고객사는 상당수가 내부 서버를 통해 올거나이즈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최근 올거나이즈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와 AI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거나이즈는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대규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기술과 LLM 앱 공급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거나이즈는 올해 일본 상장을 목표로 본사를 도쿄로 이전했다.
케이엘큐브, "AI로 수어 번역 자동화"
케이엘큐브는 AI 기반 수어 번역 전문 기업이다. 김종화 케이엘큐브 대표는 "보통 수화를 설명하면 많은 이들이 문자가 있는데 굳이 이 수화 필요하냐 이렇게 많이 오해한다"며 "하지만 선천적인 청각장애인 상당수는 문자를 이해하지 못하고 수어는 조사의 표현 없어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가 서로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말했다.
케이엘큐브는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핸드사인톡톡이라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핸드사인톡톡은 문자나 음성을 AI가 분석해 한국수어로 실시간 번역하고 3D입체영상 아바타가 수어로 설명해주는 솔루션이다. 상대적으로 저비용으로 실시간으로 자동 번역하는 것이 강점이다.
김 대표는 "수어 필요성이 커지면서 정부에서도 관련 법령을 통해 수어 도입을 독려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 강화, 사회적 포용성 증진 등 이런 지표를 고려해 공공기관과 민간 대기업 중심으로 수어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엘큐브는 최근 미국의 ‘2025 에디슨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수상이 확정됐다. 에디슨 어워드는 위대한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앞서 케이엘큐브는 핸드사인톡톡으로 ‘CES 2025’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다이퀘스트, "쇼핑몰 추천, 상담 서비스 혁신"
다이퀘스트도 AI 전문 기업이다. 김경선 다이퀘스트 대표는 "AI 기반으로 검색 추천 솔루션, AI컨택센터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검색 추천 솔루션은 현대백화점, 교보문고, 다이소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 중이다.
김 대표는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동응답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B금융 그룹, 한국투자증권, 삼성생명 등 고객사의 AICC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사업 실적도 있고 현대자동차, 하나 리조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고객 상담 AICC 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에는 고객사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AI 검색 추천 솔루션이나 AI컨택센터 솔루션 등을 사용하고 AI 도입을 위한 초기 비용을 줄이면서 검증 후에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와 컨택 센터 서비스 사업 모델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다이퀘스트는 지난 20년간 AI 검색 추천, AI 솔루션 등 고객 대상 AI 원천 기술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했고 온라인 e커머스 분야에선 검색에선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다이퀘스트대표 김경선는 최근 ‘생성형 AI의 윤리성’에 관한 연구인 ‘사회적, 윤리적 학습을 위한 데이터 특성 및 생성 AI 모델의 윤리성 향상 연구’ 과제도 수행 중이다. 해당 과제에는 다이퀘스트, 건국대김학수 교수, 서강대구명완 교수, 서울대천현득 교수, 성균관대고영중 교수, KAIST김기응 교수, 한국전자기술연구원김산 선임연구원, KT장두성 상무, 솔트룩스김재은 이사 등 AI 및 인지과학, 철학, 사회학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24년부터 총 3년간 ‘생성AI의 사회, 윤리 문제 해소를 위한 윤리적-범용 AI 옵스Ethics-GenAIOps 오픈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다이퀘스트는 정보검색 및 챗봇 등의 딥러닝 기반 자연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대규모 학습 데이터의 편향성 평가 및 제거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ML옵스 기능을 사회·윤리성 편향 대응 플랫폼에 추가해 공공기관 등에서도 실증할 예정이다. 다이퀘스트는 향후 자사의 AICC용 자동상담 플랫폼에 AICC를 위한 사회·윤리성 편향 대화 대응 시스템으로 탑재하여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관련링크
- 이전글괴짜 딥시크 대표는 왜 첫 회사 이름을 獨 수학자서 따왔나 25.01.31
- 다음글"주사기의 고통에서 해방되자"…바늘 대체 바이오 기술 경쟁 25.01.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