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제나선 오픈AI…美 정부와 공조·대규모 투자유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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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 출시후 57조 자금 조달나서
美, AI칩 수출 규제 확대도 검토
중국 딥시크DeepSeek가 최고 기술 수준의 인공지능AI 모델 R1을 출시하자 미국 기업과 정부가 대중국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 AI 업계 선두주자인 오픈AI는 미국 정부와의 공조 강화와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고 미 정부는 대중국 AI 추가 규제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오픈AI는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AI의 경제적 영향과 활용 전략을 위한 행사를 열고 미 국립 연구소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미 국립 연구소들은 과학 연구 및 핵무기 보안을 위해 오픈AI의 최신 인공지능 모델인 ‘o1’을 이용할 계획이다. 오픈AI는 또 주요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로스앨러모스 국립 연구소의 슈퍼컴퓨터Venado에 자사의 모델 중 하나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는 오픈AI가 지난 28일 미국 정부 기관용 ‘챗GPT Gov’를 제작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미 정부와 밀착을 강화하는 행보로 읽힌다.
오픈AI는 또 최대 400억 달러약 57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도 나섰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400억 달러 모금을 위한 초기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150억∼250억 달러 투자를 검토하는 등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픈AI가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지난해 10월 이후 넉 달 만에 또다시 두 배로 뛰게 된다. WSJ는 이번 자금 조달이 딥시크가 지난 20일 최신 AI 모델 R1을 출시한 이후 구체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MS와 메타도 AI 개발에 대규모 지출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미국 정부는 엔비디아의 대중국 AI 칩 수출 규제를 저사양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엔비디아의 H20 칩 제품으로 수출 통제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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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칩 수출 규제 확대도 검토
중국 딥시크DeepSeek가 최고 기술 수준의 인공지능AI 모델 R1을 출시하자 미국 기업과 정부가 대중국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 AI 업계 선두주자인 오픈AI는 미국 정부와의 공조 강화와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고 미 정부는 대중국 AI 추가 규제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오픈AI는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AI의 경제적 영향과 활용 전략을 위한 행사를 열고 미 국립 연구소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미 국립 연구소들은 과학 연구 및 핵무기 보안을 위해 오픈AI의 최신 인공지능 모델인 ‘o1’을 이용할 계획이다. 오픈AI는 또 주요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로스앨러모스 국립 연구소의 슈퍼컴퓨터Venado에 자사의 모델 중 하나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는 오픈AI가 지난 28일 미국 정부 기관용 ‘챗GPT Gov’를 제작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미 정부와 밀착을 강화하는 행보로 읽힌다.
오픈AI는 또 최대 400억 달러약 57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도 나섰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400억 달러 모금을 위한 초기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150억∼250억 달러 투자를 검토하는 등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픈AI가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지난해 10월 이후 넉 달 만에 또다시 두 배로 뛰게 된다. WSJ는 이번 자금 조달이 딥시크가 지난 20일 최신 AI 모델 R1을 출시한 이후 구체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MS와 메타도 AI 개발에 대규모 지출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미국 정부는 엔비디아의 대중국 AI 칩 수출 규제를 저사양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엔비디아의 H20 칩 제품으로 수출 통제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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