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1위 애플 주춤…2·3위 삼성·아마존 약진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태블릿 1위 애플 주춤…2·3위 삼성·아마존 약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11-05 08:41

본문

IDC, 전세계 태블릿 출하량 20%↑

본문이미지
4일 서울 삼성스토어 강남점에서 고객들이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살펴보고 있다. 갤럭시 AI 기능을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와이파이 지원 모델과 5G 지원 모델로 각각 출시되며, S펜이 기본 제공된다. 2024.10.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올해 3분기 전세계 태블릿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어났다. 1위 애플과 2위 삼성의 격차가 줄어든 가운데 저가형 킨들을 앞세운 아마존의 약진이 눈에 띈다.

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3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20.4% 성장한 3960만 대를 기록했다.

아이패드를 앞세운 애플은 1260만대를 출하, 점유율 31.7%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은 20만대 수준 늘어나는 데 그쳤고, 점유율은 6%포인트p 하락한 결과다.


IDC는 "신학기 시즌에는 새로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모델의 판매 증가가 도움이 됐지만,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는 신흥 시장에서 가격이 너무 높고 매력적이지 않아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710만대의 태블릿을 출하, 17.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은 0.3%p 하락했지만, 출하량은 110만대 늘었다. IDC는 "AI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탭 S10 울트라와 S10를 출시했고, 보급형 갤럭시 A9 모델도 판매를 견인했다"고 성장의 배경을 설명했다.

킨들을 판매하는 아마존은 전년 동기 대비 240만대 늘어난 46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로 같은 기간 5%p 상승한 11.6%를 기록하면서 3위로 뛰어올랐다. IDC는 "3분기 매출은 주로 프라임데이 거래에서 발생했고, 아마존은 대부분 모델에 할인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3분기 점유율 8.0%였던 레노버는 올해 7.6%로 떨어져 5위가 됐고, 4위 화웨이는 작년보다 1.3%p 늘어난 8.2%의 점유율로 순위를 지켰다. 출하량은 화웨이가 1년 사이 100만대, 레노버가 40만대 각각 증가했다.

IDC는 태블릿 시장의 AI 기능 확대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향후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오며 잠재적으로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IDC의 아누로파 나타라지 수석 애널리스트는 "최근 AI 혁신은 프리미엄 가격을 기꺼이 지불하려는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시작했다"며 "AI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이 성장함에 따라 다음에 태블릿을 구매할 때는 더 많은 소비자가 AI와 같은 고급 기능을 우선시할 것"으로 분석했다.

[관련기사]
주병진 꽃뱀 사건 트라우마…"가족 꾸리고 싶지만 마음 닫혀"
"남편, 그냥 너 하나 죽어라고"…남편 폭언에 벌벌 떠는 아내 오열
이연복 "흑백요리사 제일 먼저 섭외 왔지만 거절"…시즌2 출연은?
"음식 취향도 같아"…김남길, 휴대폰 속 아내로 저장된 배우 누구?
53세 박소현 "연애 안 한 지 20년…15년 전 연프 출연 후 상처"
한강서 머리·팔다리 없는 몸통 시신 떠올라…범인은 모텔 종업원[뉴스속오늘]
"엄마, 사람 쳤어" "시동 끌 줄 몰라"…무면허 20대, 사고 후 한 말
김지석 "아버지, 정관수술 후 출장→어머니 임신…잘못된 분위기"
개그맨 이동윤, 250억 폰지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
30개월 만에 53%→19%...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왜 흘러내렸나
하늘의 지휘소 E-7 조기경보기 한국에 또 온다…美 4대 판매 승인
"트럼프, 경합주 4승2무1패"…미 대선 직전까지 엎치락뒤치락
"어머니 영정사진 없는데" 아들의 눈물…30분 만에 뚝딱 벌어진 일[르포]
韓美 원자력수출 협력 MOU잠정합의…"체코원전 수출 청신호"
메모리 집중·파운드리 속도조절…삼성 HBM, 적과의 동침 고민도

변휘 기자 hynews@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36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7,48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