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아이폰 간접광고 논란 만든 SBS에 방심위 법정제재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뉴진스 아이폰 간접광고 논란 만든 SBS에 방심위 법정제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4-11-04 19:48

본문

- 부적절한 광고효과 준 SBS에 대해 주의 의결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걸그룹 뉴진스의 아이폰 간접광고 논란을 만든 ‘SBS 인기가요’에 대해 법정제재를 결정했다.

방심위는 4일 제30차 전체 회의를 열고 생중계 음악방송 무대에서 아이폰 광고 모델인 뉴진스가 광고 장면을 연상케하는 동작을 수차례 반복하는 장면을 방송해 부적절한 광고효과를 준 ‘SBS 인기가요’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의·경고 처분 등이 포함되는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돼 중징계로 인식된다.

뉴진스 아이폰 간접광고 논란 만든 SBS에 방심위 법정제재
SBS 인기가요 캡처
SBS는 지난해 7월30일자 인기가요에서 뉴진스가 신곡 ETA를 부르며 아이폰14 프로를 들고 서로 촬영하는 모습을 20초 가량 방송했다. 방송 직후엔 아이폰14 프로 광고가 송출됐다.


의견 진술에 참석한 SBS 측은 “뮤직비디오 콘셉트 활용은 흔한 연출 방식이어서 제작진이 별다른 문제 인식 없이 받아들이고 휴대전화 노출 가림 등에만 굉장히 신경을 썼다”며 “시청자들이 오해하게 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하며, 내부 통제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이 영상 방영 뒤 프로그램을 연출한 PD가 교체됐다고 밝혔다.

강경필 위원은 “담당 PD가 프로그램이 끝나자마자 아이폰 광고가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방영 내용과 광고 두 가지를 연관 지어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류희림 위원장은 “뮤직비디오와 똑같은 안무에 휴대전화 촬영 화면이 나오면 광고로 오인하지 않을 시청자가 있겠나”라며 재발 방지를 주문했다.

이날 방심위는 식품을 광고하면서 제품에 포함된 연골추출분말이 68%인 것을 ‘콘드로이친 무려 68%’로 표시하고 일반식품임에도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제품의 효능을 오인케 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방송한 실버아이TV ‘오투 소앤상어연골 콘드로이친’ 방송광고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인 ‘권고’를 최종 의결했다.

또, 15세이상 시청가 프로그램에서, 남편이 아내의 머리를 잡아 끌고 가는 장면 등 가정 폭력 장면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한 JTBC ‘끝내주는 해결사’에 대해서도 ‘권고’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협찬주 상품명을 반복 언급하는 등 광고효과를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작·구성한 SBS FM ‘두시탈출 컬투쇼’지난해 7월11·17·24일, 8월3·10일 방송분 등 7건에 대해선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의견진술은 제작진의 해명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종 제재수위는 추후 열리는 전체 회의에서 확정된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임유경 yklim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6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9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