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족 글에 좋아요…이진숙 "아주 혐오하는 표현, 무심코 눌러"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홍어족 글에 좋아요…이진숙 "아주 혐오하는 표현, 무심코 눌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1회 작성일 24-07-25 21:46

본문

뉴스 기사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홍어족 글에 좋아요…이진숙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과거 전라도민을 혐오하는 표현인 ‘홍어족’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글에 ‘좋아요’를 누른 데 대해 “지인 글에 무심코 누른 것”이라고 25일 해명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그 표현을 아주 혐오하고, 한 번도 그 표현을 사용한 적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거 발언들이 정치적 편향성을 띤다는 야당 측 비판에는 “자연인, 정당인일 때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5·18광주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을 준수하며 그 뜻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중학교 생활기록부에 ‘준법정신이 부족하다’고 기록된 데 대해서는 “사춘기를 겪으면서 나름대로는 힘든 시기를 거쳤으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보면 모든 면이 모범적이고 대단히 긍정적으로 나와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5년에 걸쳐 네 번 교통법규 위반을 한 게 사실이고 자랑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건도 검색이 안 된다”며 “인생을 모범적으로 살았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특정 시기의 특정한 것만 인용해서 비판하는 것은 ‘체리피킹’”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 대해 “공정거래법과 조금 부딪히는 면이 있어 임명되면 차근차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이동통신3사가 가입자 유치 실적에 따라 장려금을 조절해 담합했다고 판단하고 이들에 검찰의 공소장 성격을 띠는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통신 3사는 방통위의 가이드라인을 따랐을 뿐이라며 의견서를 내고 공정위와 반대되는 입장을 밝혀왔다.



데일리안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윤 대통령, 오늘밤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 수용 밝혀야 [기자수첩-정치]
☞채상병 특검법 반대 104표…국회 재표결서 아슬아슬 부결
☞추경호 "민주당 채상병 특검법 당론 반대 결정"
☞당대표·원내대표 의사 다를 땐 원내가 우선?…김종인 "웃기는 얘기"
☞이재명 제왕적 비판 김두관에…이언주 "그래선 10%도 어려울 것"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71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25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